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24일 석유 최고가격을 4주간 동결했다.
- 국제유가 반등에도 물가와 서민 부담을 고려했다.
- 휘발유 1784원 등 도매가 유지돼 1800원대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휘발유 1784원·경유 1773원 유지
25일 0시부터 8월 21일까지 적용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고심 끝에 석유 최고가격(도매가격)을 4주간 동결했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원가가 상승했지만, 서민들의 부담과 물가상승 우려를 감안해 동결했다.
◆ 고심 끝에 4주간 동결…8월 21일까지 적용
산업통상부는 오는 25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될 8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정유사의 석유제품 최고가격(도매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 그대로 유지된다(그래프 참고).
이번 동결로 주유소 석유제품 소비자가격은 1800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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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7차 최고가격이 150원씩 인하된 이후 소비자가격도 꾸준히 하락했다. 24일 오후 5시 기준, 휘발유는 리터당 1871원, 경유 1856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결정에 대해 물가 상승률이 3%대로 높아진 점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서민경제 부담을 비중 있게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동정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국제유가의 높은 변동성으로부터 민생경제를 보호하고, 화물차 운전자, 택배기사, 농·어업인 등 생계형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 국제유가 반등 100달러 돌파…출구전략 난항
하지만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하면 정부의 부담도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 친(親)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를 선언하면서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두바이유도 97달러를 넘어섰고, 서부텍사스유(WTI)도 92달러대로 올라선 모습이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다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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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부는 7월 평균으로 볼 때,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82달러, WTI 77달러, 두바이유 75달러로, 6월 평균(브렌트 84달러, WTI 82달러, 두바이 80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양측의 공방이 격화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입구까지 봉쇄될 가능성 크다. 사우디 원유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도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외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면서 중동정세, 석유수급, 물가 및 민생부담, 수요관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민하고 유연하게 최고가격제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