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7블록 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61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3㎡A 256가구 △73㎡B 147가구 △84㎡ 213가구다.

‘힐스테이트 학익’ 투시도[자료=현대건설]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된다. 현재 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 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했다. 7블록에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다.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있어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도 가깝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지역은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데다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주거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며 “힐스테이트 만의 특화설계과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높은 인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남구 소성로 16, 2층에 분양 홍보관이 있다. 이달 남구 독배로 267에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2021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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