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산은 사무라이본드 무리수, 구설수 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발행가격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뉴스핌=김사헌 기자] 산업은행(KDB)이 지난주 성공리에 발행한 사무라이본드에 대해 현지 발행시장에서 구설수가 나돌고 있다.

지난 14일 산업은행은 총 3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내용은 2년만기 212억 엔, 3년만기 51억 엔 그리고 5년 만기 37억 엔 등으로 가산금리는 엔리보(JPY Libor)에 각각 65bp, 77bp, 그리고 85bp를 더한 수준으로 쿠폰 금리는 1.05%, 1.17% 및 1.31%였다.

당시 산업은행 사무라이본드 발행 조건은 수출입은행이 5월 중순 발행한 사무라이본드와 비교됐다. 조건이 5~6bp 정도 더 좋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로채 시장 전문가들은 산업은행이 이번 채권 발행에서 가격에 너무 치중했고 규모도 작아 앞으로 산업은행 스스로나 다른 한국 은행들이 비교기준(벤치마크)으로 삼기에 적절하지 않은 결과가 되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는 소식이다. 게다가 수출입은행에 비해 조건을 좋게 하려고 목표를 세우고 접근하다보니 큰 손들이 부담스러워하면서 당초 인수 신청을 물렀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IFR 매거진 최신호(16일자)는 산업은행의 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면서, 한 시장 참가자가 "2000억 엔의 차환 수요가 있다면 다시 시장에 올 때를 감안했어야 했다. 게다가 다른 한국 은행들의 발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1960억 엔 규모의 상환 일정이 도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각에서는 산업은행이 '하드 언드라이팅(hard underwriting)', 즉 남는 물량이 있으면 이를 다 인수하겠다는 약속까지 요구했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주간사를 맡은 5개 은행들은 이를 부인했다고.

어쨌든 한 은행가는 산업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일본 투자자들을 찾는 한국의 다른 발행 주체들에게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긴 셈이라는 점이라고 인정했다고 IFR은 강조했다.

앞으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7월 초중순에, 하나은행이 7월말에 각각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산업은행의 이번 발행 결과가 아니라 이전 수출입은행을 레퍼런스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산업은행은 당초 총 500억 엔 규모의 3개 트랑셰로 이루어진 채권발행을 검토했다가 목표한 발행 규모도 줄였고, 게다가 만기 비중으로 볼 때 단기물에 너무 큰 비중을 뒀다는 지적도 있다. 배정도 주로 소형, 지방 기관 쪽으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수출입은행의 경우 514억 엔 규모의 2년물을 스왑대비 70bp 가산금리로, 412억 엔 규모의 3년물은 83bp에 그리고 74억 엔 5년물은 90bp에 각각 발행한 바 있다. 1000억 엔 발행 규모는 한국 측 발행기관 중에서는 최대 기록이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