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5일 한남3구역 재개발을 조건부 의결했다.
- 한남3구역은 5970가구와 초등학교·공원 등을 갖춘다.
- 올해 해체를 마치고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내 해체공사·기반시설 설치 완료 목표…내년부터 본격 아파트 공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용산구 한남오거리 일대 한남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3구역이 초등학교와 공원, 공공청사를 갖춘 5970가구 규모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제1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재해·소방·환경 8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한남동·보광동 일대 구역면적 38만6364.5㎡ 한남3구역은 해체공사 공정률이 99%에 달하고 있다. 올해 안에 해체를 마치고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8개 블록, 13개 공동주택 획지와 7개의 공원, 공공청사 등을 짓기 앞서 내부 도로와 대지 조성이 필요하다. 시는 구역 내 기반시설(도로) 공사를 연내 착수하고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절차를 함께 진행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남3구역은 123개 주동, 최고 21층 5970가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임대주택 1020가구도 포함된다. 특히 초등학교, 공원,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돼 일상생활이 가능한 자족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새롭게 탄생한다.
특히 남산과 한강을 잇는 입지 현황과 구릉지 지형을 고려해 건축물 높이와 형태를 세심하게 배치하고 지형의 고저차를 살려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단지 경관을 형성한다. 시민들이 남산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경관을 계획하고 한강변 경관과도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한다.
폭염에도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공간 '그늘보행권'도 갖춘다. 우사단로와 공공보행통로 등 주요 보행동선을 따라 녹지와 조경공간을 배치하고, 공원과 단지내 보행자가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늘과 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통합심의위원회는 대상지 지형을 고려하여 과도한 옹벽이 최소화되도록 보완 주문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한남3구역은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사업지로, 5970가구 단지와 학교·공원 등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서 주거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인·허가 절차를 밀착 공정관리해 대규모 주택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