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라흐몬과 회담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밝혔다.
- 이 대통령은 철도·핵심광물·디지털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 라흐몬은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협력 격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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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예정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11년 만에 이뤄진 라흐몬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타지키스탄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타지키스탄은 1992년 수교했는데, 그 이후로 우호 협력을 꾸준하게 발전시켜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에게 타지키스탄은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릴 만큼 웅장한 절경을 자랑하는 파미르 고원을 가진 나라로 인식된다"며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이기도 하고, 풍부한 광물 자원, 역동적인 젊은 인구 등 타지키스탄의 장점과 성장잠재력에도 매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타지키스탄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양국이 철도, 핵심광물, 디지털을 비롯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라흐몬 대통령도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해 주시고, 나아가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오늘의 이 정상회담은 양국 간 협력의 현황과 향후 양국 간 협력의 전망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 한국과 타지키스탄은 수교 35주년을 기념한다. 양국 간 협력을 새로운 동반자 관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에 있을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이 대통령의 연쇄 양자 정상외교 일정의 일부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잇따라 초국가범죄 대응부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 중이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