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영희 기자가 29일 종부세 과세 확대를 전했다.
- 2025년 귀속 주택 종부세 1조3090억원으로 늘었다.
- 서울 오피스텔은 대형만 강세, 소형은 약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5년 귀속 주택 종부세 20.3% 증가
기업형 첨단도시로 반도체 투자 지원
서울 대형 오피스텔 강세…면적별 양극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2026년 6월 29일 건설·부동산 시장에서는 보유세 부담 확대와 첨단산업 거점 조성, 주거상품 간 가격 차별화가 동시에 부각됐습니다. 주택 종합부동산세는 과세 대상과 결정세액이 함께 늘었습니다. 정부 산업입지 정책은 정주 기능을 결합한 도시개발 방식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서울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대형 상품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다시 늘어난 종부세…보유세 개편론 앞두고 시장 촉각
지난해 주택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이 1조원대를 다시 기록했습니다. 2025년 귀속 주택 종부세 결정세액은 1조3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4억원 증가했습니다. 납부 대상자는 53만8439명으로 8만3010명 늘었습니다. 공시가격 상승 영향으로 과세 인원과 세액이 동시에 확대된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비중이 컸습니다. 서울에서 걷힌 세액은 7411억원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서울 거주 납세자는 32만67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가구 1주택자 납부 인원도 15만2654명에 달했습니다. 종부세 부담이 다시 커지면서 향후 보유세 조정 논의가 다주택자뿐 아니라 고가 주택 보유자와 1세대 1주택자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반도체 투자 800조원…산단 넘어 '살 수 있는 도시'로
첨단산업 입지 정책이 단순한 공장 부지 공급을 넘어 도시개발 전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부는 반도체와 피지컬 AI(인공지능)과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형 첨단도시 모델을 통해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배치한다는 구상입니다. 기업형 첨단도시는 생산시설과 연구시설뿐 아니라 주거, 교육, 의료, 문화시설까지 결합한 형태입니다.
서남권에는 800조원 규모 반도체 투자를 뒷받침할 생산거점 조성이 추진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메모리 팹 4기 구축 방안이 거론됐고, 충청권 HBM 패키징 거점과 동남·대경권 소부장 거점도 연계됩니다. 교통망 확충과 인허가 기간 단축까지 함께 추진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아파트값 부담에 눈 돌린 수요…대형 오피스텔만 강세
서울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대형 상품 선호가 가격 흐름을 가르고 있습니다. 6월 서울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1년 전보다 9.16% 상승했습니다. 중대형과 중형도 각각 3.86%, 1.53% 올랐지만 소형과 초소형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피스텔 전체가 일제히 회복됐다기보다 실거주 대체 수요가 붙는 넓은 면적에 매수세가 집중된 모습입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과 전세 매물 부족, 대출 규제 등이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대형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부각됐습니다. 거래량도 늘었습니다.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은 올해 1~4월 1만53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4% 증가했습니다. 다만 소형 오피스텔 약세가 이어지고 있어 면적별 양극화는 한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