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태백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 태백시지부가 주최·주관한다. 축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1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방문객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구이터'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연, 이벤트, 어린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돼 태백 대표 축산물인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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