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공감형·친환경·아시아문화 주제 제안서 형식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오는 5월 6일까지 '2025년 구로 G페스티벌(아시아문화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는 '참여형 축제', '공감형 축제', '친환경 축제', '아시아문화 축제' 등 네 가지 주제와 관련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서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제출물은 구로구청 문화관광과 담당자의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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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구로G페스티벌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자료=구로구] |
참가 대상은 구로G페스티벌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접수는 5월 6일까지 가능하다. 총 10개 아이디어가 선정되며, 시상은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3명(각 20만원), 장려상 6명(각 10만원)으로 총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결과는 5월 16일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1인당 1건으로 제한되며, 구체적인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 G페스티벌이 지역 주민과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로 발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5 구로G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안양천(고척교∼신정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