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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든 학교가 우리 학교"…온·오프 '공유 캠퍼스', 교실 울타리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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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성공위해선 교원 역량 강화와 공간 지원 필요"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책상 위에 헤드셋과 노트북·대형 모니터가 필통·교과서를 대신했다. 10평 남짓한 좁은 교실에는 학생 6명과 교사 1명이 전부였지만, 대형 모니터 속에는 다른 학교 학생 5명이 같은 수업을 듣고 있었다. 선생님이 마우스를 움직여 화면을 바꾸자 모니터 속 학교 학생들과 교실 안 학생들과 눈이 마주쳤다. 선생님은 "오늘 배운 건 여기로 제출해 주세요. 수도여고 학생들도요"라고 말하자 화면 속 한 여학생이 양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렸다.

지난 27일 오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 콘텐츠 실무' 강의가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와 서울 동작구 수도여고 교실에서 동시에 열렸다.

고교학점제 시행과 함께 서울 학교에서는 공동 교육 과정(공유 캠퍼스)을 운영 중이다. 공유 캠퍼스는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목을 다수 학교가 모여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제공하는 정규 교육 과정이다.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 확대를 목표로 한다.

◆ 다양한 수업, 여러 학교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제공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7일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스마트 콘텐츠 실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03.28 aaa22@newspim.com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올해 전면 실시하지만, 실질적인 고교학점제 시행은 올해 신입생이 2학년이 되는 내년부터다. 이때부터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과목(일반·진로·융합)을 골라 들어야 한다. 졸업엔 192학점이 필요하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정병희 당곡고 정보·컴퓨터 교사(48)는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번역 앱으로 여행을 가는 게 목표"라며 "수업 신청자가 많아 수강 이유를 보고서로 작성하게 했다. 자신들의 진로에 따라 선택한 과목이기에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스마트 콘텐츠 실무' 강의가 진행된 이웃 교실에서는 '스페인어Ⅰ'과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수업'에 신림고 등 3개교 학생 32명이 온·오프라인으로 공유 캠퍼스에 참여하고 있었다. 공유 캠퍼스 수업에 참여한 당곡고 2학년인 김경민 양은 "고교학점제가 없었다면 그냥 꿈이 선생님이라고 했을 텐데, 이제는 디지털 교육자가 꿈이다"고 했다.

학교 공간도 수업 과목에 따라 재구성됐다. 교실마다 빈백과 등받이 없는 4인용 의자, 독서실 책상, 물결무늬 책상 등 다양한 책걸상이 놓여 있었다. 과거 직사각형 모양 교실에 갈색 책상과 의자가 놓였던 것과 달리 사방이 화이트보드로 된 벽과 수십 개의 크고 작은 모니터가 배치되는 등 다양한 형태를 갖췄다.

이날 당곡고를 둘러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면서 학생들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학교 공간도 다양화하고 과목 특성에 따른 공간 재구성도 필요하겠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 고교학점제에 늘어난 교과과목과 진로상담, 교원 충원 필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 현황. [그래픽=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교과목 수가 크게 늘었지만, 교원 부족 등 풀어야할 숙제도 적지 않다. 다양한 수업을 학생이 직접 선택해 듣는 고교학점제 특성상 진로 상담 교사 수요가 증가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1년 단위로 교원을 양성하는 것과 달리 이제는 학기 단위로 수업이 진행되기에 부족한 교원을 기간제 교사로 채우고 있다"며 "언제까지 이러한 어려움을 감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진학 담당 교사와 담임 교사 등 개별 상담과 전체적인 안내를 동시에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선희 수도여고 교감은 "매일 아침 20분씩 학생과 상담을 진로 담당 부장 선생님이 하고, 외부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교사는 "정보 교사도 인공지능을 대학에서 배우지 않아 항상 새롭게 공부 해야 한다"며 "제가 가르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나눠 다른 교과 선생님들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민 군(당곡고·2)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게 내신 점수 올리기가 오히려 쉬운 것 같다"며 "처음엔 무슨 과목을 선택할지 혼란스러웠지만, 진로 담당 선생님과 상담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당곡고는 고교학점제 운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선생님과 공간 지원을 꼽았다. 당곡고 관계자는 "진로 상담뿐 아니라 수업 등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과목 선택권이 늘어날수록 관련 공간이 많이 필요해, 적극적인 공간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곡고는 2019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2018년에는 SW(소프트웨어) 교과 특성화 학교도 운영했다. 이 과정을 거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실제 사물로 만드는 심화 수업반을 만들어 고교학점제 과목 운영에도 활용하고 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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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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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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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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