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심의 전 중앙부처 협력 방안 모색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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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경남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03.18 |
정석원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올해 1월 첫 보고회 이후 신규 발굴 및 기존 계속사업들의 국‧도비 확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CLEAN 국가어항 외포항 조성 등 22건이 있으며, 문동-송정IC 국지도건설 같은 31건의 주요 계속사업도 다뤄졌다.
시는 기획재정부 심의 전까지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많은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예산 반영 기준인 '집행률 연동 가산' 항목을 기반으로 계속사업비를 우선 확보할 방침이다.
정석원 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 시작이 4월인 만큼 철저한 동향 파악과 중앙부처, 경남도 방문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