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휴게권 보장을 강화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보조인력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최근 휴게시간 보장 의무화와 함께 보육교사들의 휴가 사용이 증가하고, 영아보육과 연장보육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보조인력 필요성이 커졌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등 161억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작년보다 약 260명 늘어난 2531명의 보조인력을 채용·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조교사, 아이행복도우미, 연장보육 전담교사, 대체교사, 대체조리원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교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