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과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은 강원 지역 국학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율곡 이이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율곡 관련 연구·선양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강원 국학 발전과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율곡 연구 및 선양 사업 공동 추진▲문화유산 지정 및 가치 제고 사업▲박물관 소장 자료 아카이빙▲기관 소장 자료 및 인프라 상호 공유 등 4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오죽헌·시립박물관이 소장한 고문서 자료를 대상으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구축된 콘텐츠는 'e-뮤지엄'과 '율곡국학진흥원 한국학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율곡 사상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전시·홍보 행사도 공동 추진해 시민들이 지역의 정신문화 유산을 보다 가깝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승빈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의 핵심 문화 자산인 율곡 정신이 현대적으로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소중한 국학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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