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농촌지도 기반 확충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과학영농 실증 기반과 농업기계 지원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게 됐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운영 장비 구입, 농업기계 자동 세척시설 설치, 특화작목 실증시험포 조성 등 3개 사업이 반영돼 총 11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운영 장비 구입 사업에는 1억 3000만 원이 투입된다. 고속분무기, 트랙터, 트랙터 부착형 레이저 균평기 등을 도입해 노후 농기계를 교체하고 자동화·정밀화 농업기계 교육을 강화해 실증시험포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실무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농업기계 자동 세척시설 설치 사업에는 2억 원이 투입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도계분소에 연면적 70㎡ 규모의 세척시설 1동을 설치해 임대 농업기계의 안정적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세척시설이 구축되면 농기계의 위생·안전 관리 체계가 개선되고 장비 수명 연장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특화작목 실증시험포 조성 사업에는 8억 원이 투입된다. 다축형 과원과 광폭하우스, 종묘 저장시설 등을 조성해 국내 육성 신품종의 비교 전시와 재배기술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선진 농업기술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소득작목 육성과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유호모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학영농 실증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 기술 보급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지속적인 기술 선도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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