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비정규직 총파업 대응 TF 가동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13:19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13:19

학부모 학생 불편 최소화 체계적 대응
간편식·대체 프로그램 마련 피해 대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6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파업 대응 TF를 구성·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TF는 부교육감이 이끌며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앞서 2일 TF는 ▲학교 급식 ▲늘봄학교 ▲특수 교육 ▲유아 교육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파업 기간 상황실을 운영해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 서비스, 소통알리미, 가정 통신문 등을 활용해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또 학교 급식의 경우 간편식으로 하고 늘봄학교는 대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특수 교육은 담당 교사 간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유아 교육은 교육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학부모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문자 서비스와 가정 통신문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교육 가족과 협력해 교육 과정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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