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과 조명 설치로 도심 매력 극대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2일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 창원시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일 오후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2024 창원시 빛의거리 점등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2.03 |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점등 퍼포먼스를 즐겼다.
점등식은 파이어아트 공연 '불의 정령'으로 시작해 주요 내빈이 참여한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후 남성 발라드 그룹 '에스페로'와 가수 '펀치'의 공연이 진행되어 감미로운 선율로 밤을 수놓았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2024 창원시 빛의 거리'는 이번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3월 말까지 성산구, 마산합포구 등 주요 도심 6곳에서 조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장과 거리마다 독특한 테마 조명이 더해졌다.
홍남표 시장은 "아름답게 밝힌 불빛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창원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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