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영 부위원장, 크리스 리헤인 최고 책임자와 면담
"오픈AI 등 글로벌 협력 필요…다양한 의견 수렴할 것"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크리스 리헤인 오픈AI(Open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와 만나 한국의 AI 액션플랜과 AI 경제 청사진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위원회가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수립 및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오픈AI가 AI 경제 청사진 보고서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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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와 만나 한국의 AI 액션플랜과 AI 경제 청사진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임 부위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경협 'AI 혁신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한경협] |
리헤인 최고 책임자는 "위원회가 수립 중인 국가 AI 전략인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에 해당 내용이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오픈AI가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AI 어시스턴트(비서)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를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반도체와 디바이스, 네트워크 등에서 강점을 지닌 한국과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AI 3강 도약을 위해서는 집단지성과 함께 아마존, 블랙록, 오픈AI 등 정부가 지속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수립에 있어 지난 17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의견 수렴에 이어 이번 오픈AI뿐만 아니라 향후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