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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EBS "수학, 9월 모평 기조 유지·난이도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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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수학 만점자 대거 속출로 이슈
수능 수학, '변별력' 문항 다수 출제
"킬러문항 배제, EBS 연계는 5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 영역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했지만 최상위권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난이도는 다소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수학 대표 강사인 인천 하늘고 심주석 교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이번 수능 수학 영역은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최상위권에서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수능 시험에 임박한 8시 10분 시험장 내부에서는 1교시 시험 직전까지 요약노트를 보거나 명상을 하며 긴장을 끈을 놓지 않는 수험생들이 대다수 보이기도 했다.2023.11.16 jongwon3454@newspim.com

지난 9월 모의평가는 킬러문항 배제 조치 이뤄진 첫 모의평가로 당시 수학 만점자만 2520명이 나오며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수학 만점자는 지난해 수능 934명,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648명이었다.

심 교사는 "최상위권 변별력에 대해 9월에 이슈가 좀 많이 됐다"며 "(이번 수능에서 수학은)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워졌고 9월 모의평가보다 (난이도) 무게감은 느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변별력을 주기 위한 문항으로는 수학적 사고력과 분석 및 탐구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고 밝혔다.

그는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거나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은 배제됐다"며 "교육과정 성취 수준에 기반한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 출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과도한 계산을 요구하거나 풀이의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문항 등, 소위 '킬러문항'은 확실히 배제했다"며 "예전 킬러문항들은 조건을 많이 주고, 풀이 과정도 상당히 길지만 이번에는 계산하는 양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학적 사고를 진행시키고 계산을 짧게 해도 정답에 도달할 수 있게 제시됐다는 점이 작년 수능 킬러문항과 비교해 가장 큰 차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이번 수능 수학에서 변별력 문항으로 꼽힌 것들은 수학Ⅰ 15번, 수학Ⅱ 22번,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이다.

이 중 수학Ⅰ 15번 문항은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이해하고, 조건을 만족하는 항을 나열해 규칙성을 추론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 수학Ⅱ 22번 문항은 미분계수의 부호를 고려해 조건을 만족시키는 그래프의 개형을 추론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다.

확률과 통계 30번 문항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t의 범위에 따라 구하고자 하는 확률이 최댓값을 갖는 t를 정하고, 표준정규분포표를 이용해 확률을 계산하는 문항이다.

미적분 30번 문항은 주어진 도함수를 이용하여 구간별로 정의된 함수의 그래프를 추론하고,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가 극대 또는 극소가 되는 점의 성질을 파악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다.

기하 30번 문항은 평면벡터의 덧셈과 뺄셈을 이용해 원의 중심이 시점이 되도록 변형한 후, 벡터의 크기가 최대가 되는 상황을 파악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다.

이번 수능 수학에서 EBS와 연계율은 50%로 30문항 중 15문항이라고 설명했다.

심 교사는 "특히 수학1 21번, 미적분 27번, 미적분 29번, 기하 29번의 경우에는 EBS 교재와 비교해 보면 매우 유사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형식적 연계가 아닌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출제됐다"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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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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