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군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지역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입․대입전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오는 12일 무주를 시작으로 내달 4일 완주까지 도내 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0.11 gojongwin@newspim.com |
지역별 세부 일정은 △12일 오후 6시30분~오후 9시 무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7일 오후 6시~오후 8시30분 임실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8일 오후 6시30분~오후 9시 장수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또 △19일 오후 6시30분~오후 9시 진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24일 오후 1시50분~오후 4시20분 순창쉴랜드 대강당 △25일 오후 1시50분~오후 4시20분 부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 △11월 4일 오후 2시~오후 4시30분 완주교육지원청 1층 대회의실이다. 고창은 지난 8월에 고입․대입전형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 강사와 고입지원단 강사가 참여해 내년도 이후의 대입전형 변화와 고교 유형별 고입전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고입과 대입을 연계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기존의 대학 지원전략 중심의 설명회가 아닌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해서도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14개 시군에서 모두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간 진학 정보 격차가 막고, 모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차별없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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