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넷마블이 4일 구로 지타워를 6976억7082억원에 매각했다
- 매각 자금은 차입금 상환·신작 개발·글로벌 마케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 넷마블은 2027년 준공 예정인 과천 지타운으로 이전하며 지타워는 세일앤리스백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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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넷마블이 구로구 지타워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며 과천 시대를 준비한다.
넷마블은 서울시 구로구 소재의 지타워 토지와 건물 일체를 6976억7082억원에 처분한다고 4일 공시했다.

매입 주체는 GS건설 자회사 지베스코자산운용의 펀드인 지베스코일반부동산투자신탁4호이며 거래 대상은 해당 신탁의 신탁업자인 NH투자증권이다. 처분일은 12일이다.
넷마블은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타워 매각을 추진해왔다. 차입금 상환과 이자 비용 절감 및 대형 신작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신규 투자에 활용할 실탄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올해 넷마블은 본격적으로 신작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스톤에이지 IP를 이어받은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출시했으며 4월에는 '몬길: 스타 다이브'를 출시했다.
이후에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SOL: enchant(솔: 인챈트)' 등 신작 출시 이어가는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 등의 신작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타워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하면 이 같은 신작 마케팅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라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타워 매각이 완료되면서 과천 시대에도 한 걸음 더욱 다가갈 예정이다.
넷마블은 경기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R&D센터 '지타운'을 건립 중이다. 지하 6층, 지상 15층 규모로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타워 매각이 완료되더라도 매각 후 재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의 형태로 지타워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 지타운 입주 시기는 공사가 완료되는 2028년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타워 매각은 보유자산 운영 효율화 및 재무적 유연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된 사안"이라며 "이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