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수재 복구에 동참...성금 5억원 기탁

기사입력 : 2023년07월21일 11:23

최종수정 : 2023년07월21일 11:23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진그룹이 최근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 및 수해 지역 복구에 동참했다.

한진그룹은 수해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진그룹 사옥 [사진=한진그룹]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활용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그룹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각종 재난·재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도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2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50만달러(한화 약 6억4000만원)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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