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물리 AI' 폭풍 성장 ② '올들어 57%' 로보틱스 ETF 화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RKQ 로보틱스 펀드 가운데 두각
CHAT 연초 이후 48% 수익률
10년 후 바라보고 비중 확대

이 기사는 12월 23일 오후 3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월가가 로봇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추천하는 이유는 물리 AI 시장의 중장기 고성장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시장 조사 업체 베리파이드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 FEA/CFD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4년 약 14억5000만달러에서 2033년 32억5000만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경우 연평균 9.5%의 성장을 이루는 셈이다.

해당 시장에서 특히 디지털 트윈용 물리 AI와 자동 설계 탐색의 비중이 향후 10년간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앤시스와 알테어 등 선도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이 장기간에 걸쳐 확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앤시스의 협력 사례처럼 기존의 고정밀 솔버를 유지하되 AI로 최적화와 감도 분석, 다중 설계안 스캔을 가속하는 전략이 상용화 단계로 접어들었다.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전체 시장 규모가 수십억 달러에 이르고, 이 가운데 AI와 물리가 결합한 기능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AI 신약 개발 시장은 2025년 69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규모는 2034년 약 165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10% 대의 성장을 이루는 셈이다. 물리 기반의 분자 시뮬레이션과 머신 러닝을 결합한 계산 신약 개발은 이 시장의 핵심 사례로 꼽힌다. 조기 후보 탈락률 감소와 수천만 달러 단위의 연구개발(R&D) 비용 절감을 보고하는 사례도 나왔다.

물리 AI를 이용한 신약 개발 현장을 담은 일러스트 [자료=뉴스핌]

신약과 별개로 생명공학 AI 시장은 2025년 17억8000만~36억1000만달러로 보고돼 있다. 각 조사 기관 별로 수치의 편차가 크다. 2030년 시장 규모는 56억5000만~111억1000만달러로 예고됐다. 연평균 25% 내외의 성장을 제시한 것.

여기에는 진단과 임상 등 순수 데이터 기반의 AI도 포함되지만 물리와 구조 기반의 모델이 빠르게 비중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3D 단백질, 분자, 조직 레벨 시뮬레이션에 AI를 결합하는 구조다.

컴퓨터 기반 약물 설계(CADD) 전체 시장은 10년 이내에 75억달러에서 12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골드만 삭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전망 [자료=골드만 삭스]

전통적인 머신 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시장은 2025년 약 2194억달러에서 2034년 9562억달러까지 확대, 연평균 17.8%에 달하는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커스텀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금융과 마케팅 등 비물리 영역이지만 SciML과 물리 AI 워크로드도 같은 인프라 위에서 돌아가고, HPC 및 시뮬레이션과 결합된 하위 분야가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머신 러닝 전체 시장 역시 폭풍 성장이 예상된다. 2025년 약 480억달러로 파악된 시장 규모가 2032년 3096억달러까지 확대, 연평균 30.5%의 성장을 이루는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과학과 공학, 물리 응용이 성장의 핵심으로 언급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고성장이 예고된 물리 AI에 투자하기 위한 실전 전략으로 로봇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안한다. 이른바 로보틱스 ETF 가운데 대표적인 상품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이셰어 오토매틱 앤드 로보틱스 UCITS ETF가 꼽힌다.

상품의 순 자산 규모는 37억3000만달러로 파악됐고, 2025년 초 이후 수익률은 18.29%로 나타났다. 포트폴리오에는 일본 반도체 및 자동화 장비 업체 어드밴테스트(6857)가 5.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INTC)과 AMD(AMD), 반도체 및 테스트 장비 업체 KLA(KLAC), 스위스의 전력, 자동화, 로봇 공학 업체 ABB(ABBN.SW)가 각각 3.0~4.5%의 비중을 차지하며 상위 5위에 랭크됐다.

이 밖에 엔비디아(NVDA)와 로크웰 오토메이션(ROK), 스노우플레이크(SNOW)가 각각 3% 내외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월가의 성장주 투자 아이콘으로 통하는 캐시 우드가 이끄는 ARK 인베스트의 ARK 오토노머스 테크놀로지 앤드 로보틱스 ETF(ARKQ)는 연초 이후 약 57%에 달하는 고수익률을 올렸다.

2014년 9월 출범한 펀드는 특정 벤치마크 없이 액티브 형으로 운용되며, 총 운용 자산 규모는 16억5200만달러로 파악됐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가 13.07%의 비중을 차지하며 1위에 랭크됐다. 전기차가 여전히 업체의 주력 사업이지만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보택시 등 물리 AI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모양새다. 캐시 우드 대표는 월가의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로 꼽힌다.

테라다인(TER)이 9.34%의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로켓 랩(RKLB)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AMD(AMD), 아마존(AMZN), TSMC(TSM), 엔비디아(NVDA) 등이 ARKQ에 편입됐다.

테슬라 주가는 연초 이후 29% 가까이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팔란티어가 각각 33%와 158% 올랐다. 아마존은 같은 기간 3% 선에서 완만하게 오르는 데 그쳤다.

총 운용 자산 규모 약 10억달러인 라운드힐 생성형 AI 앤드 테크놀로지 ETF(CHAT)도 연초 이후 48%를 웃도는 운용 실적을 창출했다.

2023년 5월 출시된 펀드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가파르게 자산 규모를 확대했다.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알파벳(GOOGL)으로 7.53%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각각 6.11%와 5.13%의 비중을 차지하며 2~3위에 랭크됐고, 메타 플랫폼스(META)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가 각각 4.28%와 3.67%로 뒤를 이었다.

물리 AI를 물리 기반의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을 AI를 이용해 가속화하는 것으로 볼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프라와 플랫폼, 팔란티어는 운영 및 의사 결정 측면에서 활약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디지털 트윈스는 공장과 빌딩, 설비 등을 가상 공간에서 모델링하고,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와 연동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앤시스 트윈 빌더와 같은 물리 기반 시뮬레이터와 통합해 애저 디지털 트윈스 상에서 물리 시뮬레이션과 AI 분석을 동시에 돌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의 물리 AI 사업은 팔란티어 파운드리(Palantir Foundry) 기반의 디지털 트윈과 AIP(인공지능 플랫폼) 등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업체는 공장과 에너지, 국방 등 물리적 세계의 운영 체제를 지향하는 디지털 트윈과 운영 AI 플랫폼으로 물리 AI가 만든 예측과 시뮬레이션 결과를 실제 비즈니스나 작전 의사결정에 연결하는 데 핵심 가교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