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한류홀딩스 "AI 전문기업 솔트룩스와 MOU"

기사입력 : 2023년07월14일 09:20

최종수정 : 2023년07월14일 09: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류홀딩스(HRYU)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AI 기술 적용 팬투 서비스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AI 및 빅데이터 관련 기술 특허를 국내 최다 보유했을 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인공지능 기업으로 플루닛 등 국내 자회사와 미국과 베트남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한국판 챗GPT인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으며 글로벌 AI 산업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손비서' 등 신규 서비스의 연내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류홀딩스는 솔트룩스의 AI 기술인 초거대 언어모델, 대화형 챗봇, 빅데이터를 제공받아 팬투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팬투가 실현시키고자 했던 AI 서비스를 솔트룩스와 함께 실현, 구체화시키고자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한류홀딩스는 우선적으로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개인화 AI비서 덕곰(가칭) 서비스에 양사의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AI비서는 개인용AI, 클럽용AI 등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사용자 성격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한 맞춤형 서비스가 특징이다.

솔트룩스 김민종 부사장(왼쪽)과 한류홀딩스 이재만 총괄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류홀딩스]

AI비서 덕곰(Deok Gom)은 팬투의 대표 캐릭터로 무언가를 열중한다는 의미 덕질(Deok jil)의 '덕(Deok)'과 '곰(Gom)'의 한글 합성어다. 한류를 덕질하는 곰(Bear) 의미하며 현재 상표권 출원을 마친 상태다.

한류홀딩스는 팬투의 AI비서 덕곰(가칭) 서비스를 통해 유저 편의성을 증진하고 유저와 아티스트의 보다 밀도 높은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용 AI는 ▲서비스 이용 가이드, 큐레이팅 ▲관심사 및 키워드 기반 팬덤, 한류 정보 제공∙추천 ▲플랫폼 포인트 FP 관리∙정산 ▲AI 챗GPT형식 1:1기능, CS기능 등을 포함한다. 클럽용 AI는 클럽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심 기사, 게시글 제공 ▲피드 자동화관리 및 일정공유 ▲상품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한다. AI비서 서비스는 플랫폼 내 팬잇과 FP(FANTOO POINT)로 이용 가능하며, 베타서비스 시행 후 유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팬투는 딥러닝을 통한 AI음성합성 및 기술을 통해 AI비서 서비스에 음성을 입힌다. 해당 서비스는 전 세계 10여개국의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며 서울마리나에 위치한 스튜디오1.6.0의 자체녹음 및 공모를 통해 음성 목소리의 주인공을 정할 예정이다. AI 비서의 목소리는 연예인, 스포츠스타, 셀럽, 본인의 목소리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한류홀딩스는 향후 가상인간도 출시해 AI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팬투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팬투의 가상인간을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통한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팬투에 AI서비스를 적용하고 AI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유저 편의성 증대와 플랫폼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본격적인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