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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모바일 페이 등장..."카드·현금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

기사입력 : 2020년10월21일 15:41

최종수정 : 2020년10월21일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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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전성 전자지불체계 도입...스마트폰 결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휴대전화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시스템이 북한에도 도입돼 주목받고 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1일 "공화국의 중앙은행과 평양정보기술국의 공동연구집단이 손전화기에 의한 '전성' 전자지불체계를 개발하고 현실에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올해 초 소개된 북한의 스마트폰 '진달래7' [사진 = 조선의 오늘 캡처] 2020.10.21 oneway@newspim.com

새롭게 도입된 전자지불체계는 봉사대금 및 각종 사용료 등 대금 지불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삼성페이' 등과 같은 역할이다.

매체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전성 전자지불체계는 화폐 유통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할 뿐 아니라 지폐 사용으로 인한 코로나19 및 세균의 전파를 막는 것에도 큰 역할을 수행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금이나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임의의 장소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등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해준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는 이미 대도시를 중심으로 카드 등을 활용한 전자결제가 상용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마트폰을 활용한 결제 방식은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것이다.

북한 내 휴대전화 가입자가 600만명을 돌파하고 대도시에 거주하는 20~50대의 휴대전화 가입률이 7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 역시 대도시를 중심으로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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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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