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연구비 부정사용·입시비리' 이병천 교수 구속심사 종료…'침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지난 2월 직위해제
불법 동물실험 혐의도…구속여부 저녁께 결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실험실 연구비 부정 사용과 자녀 입시비리에 관여한 의혹 등을 받는 이병천(55)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28일 구속심사를 마쳤다. 이 교수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께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12분경 까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연구비 부정 사용·입시비리 등 혐의를 받는 이병천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2020.07.28 dlsgur9757@newspim.com

이 교수는 이날 오후 1시18분께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오늘 법정에서 어떤 점 소명하셨나', '자녀분 대학 입시에 관여한 혐의를 인정하시나', '연구비 부정사용 혐의는 인정하시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한 채 검찰 호송차를 타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그는 이날 오전 법원에 출석하면서도 아들과 조카에 대한 대학 입시부정 및 연구비 부정 사용 혐의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변필건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이 교수에 대해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사기,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의 연구실에서 근무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인건비를 축소 지급하는 등 연구비를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이 교수의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를 벌여 지난 2월 이 교수를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1년 출판한 자신의 논문 공동저자에 고교생이던 아들 이름을 올린 뒤 2015년 아들이 강원대학교 수의학과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해당 논문을 부정하게 활용한 혐의도 받는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강원대에 이 교수 아들의 편입학 취소를 통보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교수는 또 2014년과 2015년 자신의 조카들이 서울대 수의대학원에 지원하자 직접 시험문제를 출제해 대학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5년간 검역 탐지견으로 활동하다 은퇴한 국가 사역 동물 '메이'를 복제견 실험에 이용하고 학대하는 등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도 있다.

동물보호법 제24조는 장애인 보조견 등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거나 봉사한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을 금지하고 있다.

이 교수의 이 같은 의혹은 지난해 4월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이 단체는 이 교수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이 교수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와 줄기세포 연구를 같이하는 등 황 전 교수의 제자로도 알려져 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