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에서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울진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5분쯤 울진군 울진읍 토일리에서 A(80대) 씨가 자택과 밭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배우자가 집과 밭 사이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밭일을 하기 위해 자택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19구급대가 의식이 없는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진단을 받았다.
구조 당시 A씨의 체온은 38도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울진 지역의 최고 기온은 37.3도로 파악됐으며 최고 체감 온도는 36.9도로 관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