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상원이 15일 클래리티 법안 절차투표를 부결했다.
- 가상자산 규제체계 마련 법안이 50대49로 막혔다.
- 연내 처리도 불투명해져 업계 기대가 꺾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 마련 목표…증권·상품 구분이 핵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가상자산 포괄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 상원에서 처리를 위한 절차 투표 문턱을 넘지 못했다. 수개월간 이 법안을 밀어온 가상자산 업계와 공화당에 큰 타격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클래리티 법안에 대한 절차 투표는 50 대 49로 부결됐다. 절차 투표를 통과하려면 60표가 필요하다.
법안이 사실상 보류되면서 연내 처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의회가 이달 중 워싱턴을 떠나 11월 중간선거 체제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은 하원과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클래리티 법안의 정식 명칭은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으로 디지털자산에 대한 규제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은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볼 것인지 상품으로 볼 것인지를 가르는 기준을 법으로 정하는 데 있다. 지금은 이 구분이 모호해 같은 자산을 두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중 어디가 관할인지를 놓고 다툼이 벌어져 왔다. 업계는 규제 기관에 따라 요구되는 공시와 등록 의무가 달라 사업 예측이 어렵다고 호소해 왔다.
업계는 법안이 통과되면 가상자산 기업들이 더 확실한 법적 기반 위에 서게 된다고 주장해 왔다. 자금력이 탄탄한 가상자산 업계는 법안 통과를 위해 수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