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코이카, 부탄에 봉사단원 첫 파견…월드프렌즈사무소 개소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7:10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7: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소식에 부탄 국무총리·외교부 장관 참석
봉사단원, 요리·체육교육·한국어교육 진행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정부 개발협력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3일 서남아시아 부탄에 월드프렌즈코리아(WFK·정부 부처 해외봉사단 사업총괄) 사무소를 열고 봉사단을 처음으로 파견했다.

이날 부탄 수도 팀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로테이 체링 부탄 국무총리, 탄디 도르지 부탄 외교부 장관,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김명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양성 총괄실장, 조현규 코이카 방글라데시 사무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13일 오전 부탄 수도 팀부에서 개최된 코이카의 부탄 월드프렌즈사무소(봉사단 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둘째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탄디 도르지(Tandi Dorji) 부탄 외교부장관(둘째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코이카] 2019.12.13 heogo@newspim.com

체링 총리는 개소식에서 "부탄 정부는 2023년 중소득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코이카 봉사단원 활동이 부탄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양국 교류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따.

이미경 이사장은 "한국은 부탄에서 지금까지 780만달러 규모의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사무소 개소로 해외봉사단 사업이 본격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을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봉사단 사무소는 지난 2016년 부탄 정부가 한국에 봉사단 파견을 요청한 이후 양국이 공동 추진해온 사업이다. 사무소에는 4명의 코이카 봉사단원과 사업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코디네이터가 근무한다.

곽예원·김은희 봉사단원은 왕립관광접객협회와 청각장애학교에서 요리 전수 활동에 나선다. 김현진 봉사단원은 초등학교에서 체육교육을, 서정민 봉사단원은 왕립관광접객협회에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