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모디 인도 총리가 2일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안보와 국방 협력 강화를 합의했다.
- 양국은 AI·금속·에너지 안보 분야 협정과 공동 로드맵을 채택하고 첫 국방 공동 개발 프로젝트로 해군 무선 안테나 유니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모디와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기술과 인도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AI 등 신흥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10년간 10조엔 규모 대인도 투자를 재확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방 분야 첫 공동 개발 프로젝트 관련 협정도 체결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안보 및 국방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오후 뉴델리의 정부 영빈관인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제16차 연례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인공지능(AI)·금속·에너지 등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정이 체결됐고, 공동 로드맵(단계적 이행방안)도 마련됐다.
인도 외교부는 "양국 정상은 무역 및 투자, 경제 안보, 에너지, 신흥 기술, 국방 및 인적 교류를 포함한 양국 관계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양측이 경제 안보·에너지 회복력·AI에 관한 세 가지 문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상호 신뢰는 우리의 가장 큰 전략적 자산"이라며 자동차부터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일본은 수십 년 동안 인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이어 "기술 파트너십이 양국 협력의 가장 강력한 기둥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일본의 정밀 기술과 인도 소프트웨어 역량의 융합은 전 세계 AI 개발에 새로운 추진력과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또한, 쿼드(Quad) 회원국인 양국이 국방 분야에서도 첫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쿼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일본·인도와 함께 미국·호주 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그는 "해군 무선 안테나 '유니콘'이 포함된 이 프로젝트는 양국 국방 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지역 평화, 해양 안보, 규칙에 기반을 둔 질서를 강화하는 방위 기술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과 인도는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더 강해지고 번영하는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격동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이처럼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와 일본 양국 정상은 매년 한 차례씩 상대국을 방문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모디 총리의 일본 방문에 이은 상호 방문이며, 총리 취임 후 첫 인도 방문이다.
양국 정상은 모디 총리의 일본 방문 당시 향후 10년간의 협력 방침을 담은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일본은 향후 10년간 인도에 10조 엔(약 95조 5,83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약속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제13회 인도-일본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한 뒤 3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