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이정학 동해시장, '글로벌 해양도시·예산 1조·응급 30분' 띄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정학 동해시장이 1일 취임사에서 도시 전환을 선언했다.
  • 동해시를 해양경제·미래산업 중심지로 재편하겠다고 했다.
  • 예산 1조원과 응급의료 30분 도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항만·미래산업·교육복지·생명보호 6대 과제로 도시 전환 승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선9기 이정학 동해시장이 지난 1일 취임사에서 '동해시 전 영역의 위기'로 규정하며 동해시 대전환을 강조했다. 

2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정학 동해시장은 취임사 첫머리에서 석탄·시멘트·항만·물류로 대표되는 산업화의 공로를 강조한 뒤 인구감소·산업 구조 변화·지역경제 침체를 '동해시 전 영역에 확산된 위기'로 규정했다.

또 청년 유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침체, 향토기업 존폐, 노후 화력발전소 중단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기반 산업 붕괴를 진단하고 복지·의료·교육·문화·교통까지 "전환이 절실하다"고 못 박은 것이다.

동시에 그는 인공지능·디지털 전환·기후위기·에너지 전환, 북극항로·해양산업 성장 등을 '준비된 도시에게만 기회가 되는 변화'로 제시하며 동해시를 "대한민국 동쪽 끝이 아닌 북방·세계로 뻗어가는 출발점"으로 재프레이밍했다. 전통 산업 위기와 신(新)해양·디지털 경제 기회를 한 문장 안에 묶어 '도시 전환'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정학 동해시장 취임식.[사진=동해시] 2026.07.01 onemoregive@newspim.com

이 시장이 취임사에서 반복해 강조한 3대 미션은 '글로벌 해양도시 동해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응급의료 30분 책임도시'다.

이 시장이 구상한 글로벌 해양도시는 동해항·묵호항을 단순 화물 처리 공간에서 해양산업·해양관광·해양방위산업이 연결된 해양경제 중심 도시로 재편하는 것이다. 해양을 축으로 물류·관광·산업·안보·교육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통해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예산 1조원 시대는 동해형 핵심사업 패키지 설계, 중앙부처·국회와의 상시 협력,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한 재원 확대를 통해 연간 예산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재정 규모를 청년 일자리·복지·교육·문화·교통·미래산업 투자로 연결되는 "성장의 마중물"로 규정하고 확보 재원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응급의료 30분 책임도시와 관련해 그는 "응급 30분, 생명을 지키는 동해시"를 목표로 응급의료 30분 대응체계와 동해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내걸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는 '생명보호 안심도시'를 도시 브랜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3대 미션 구체화를 위한 6대 과제도 제시했다. 이 시장이 제시한 6대 과제는 ▲성장하는 해양경제▲신뢰받는 행정▲도약하는 미래산업▲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함께하는 교육복지▲생명보호 안심도시다.

6대 과제의 첫 번째인 '성장하는 해양경제'와 관련해 동해항은 해양안보 인프라 집적·북극항로 지원을 위한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묵호항은 여객·해양관광 특화 항만으로 재편하는 복수 항만 전략을 내놓았다.

주춤한 재개발은 공공주도 선도사업 확충으로 민간 리스크를 줄여 재가동하고 네이비 시티 건설과 해양교육 체험시설 유치로 해양도시 이미지·해양교육·관광자원을 동시에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해양도시 공약의 실행 축이자 동해항·묵호항 기능 재배치를 통한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어 그는 민원 원스톱 처리 시스템, 친절 최우선 가치, 부패 취약분야 개선, 양방향 홍보·소통으로 '친절·청렴·책임'을 행정 3대 키워드로 내세우며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설명했다. 또 "시장 권한은 나누고 책임은 본인이 짊어지겠다"는 내용은 공직자에게 '정치적 보호막'을 약속한 대목으로 공직자들의 소신과 적극행정을 이끌어 내는 대목이다.

'도약하는 미래산업'과 관련해 그는 AI 국가전략과 연계한 AI 기업 유치, 디지털 전환 산업 생태계 구축, 수소·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으로 산업구조를 "미래지향적 구조"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산업은 미래로, 생활경제는 튼튼하게"라는 문구로 첨단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안정을 동시에 지향하는 방향을 압축하고 있다. 이는 기존 석탄·시멘트·화력발전 의존 구조를 단계적으로 AI·에너지·디지털로 전환하겠다는 도시 전략으로 해석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정학 동해시장 당선인이 민선9기 시정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6.29 onemoregive@newspim.com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에 대해 그는 '슬로우트래블' 개념을 전면에 내세워 걷고·쉬고·자고·일하는 체류형 감성관광을 지향하며 한섬 종합리조트 개발, 무릉별유천지 산악형 명품 문화관광지 조성, 관광지와 상권이 어우러지는 구조를 통해 시민 일상과 관광객 경험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도시를 목표로 한다.

'함께하는 교육복지'와 관련해서는 영유아·아동·여성·장애인·유공자·취약계층·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유아·초등·어르신 돌봄 공공책임제, 초등돌봄 및 중·고 진로·진학지원 확대, 생활체육·문화예술 기반 확충 등이 제시됐다.

'생명보호 안심도시'는 공공보건 의료 기능 강화, 건강 안전망 강화, 건축·경관·교통 통합관리체계를 통한 주차·대중교통 개선, 미세먼지·쓰레기 등 환경 개선 목표공시제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실효성 중심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시민 중심, 최적의 정주여건"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은 응급의료 공약과 결합해 '생활 안전·정주 도시' 이미지를 설계하는 구상이다.

이정학 시장의 취임사는 상당 분량을 공직사회와 시민참여에 할애하며 공약 실현의 '조건'을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 공직자에게는 "친절은 기본, 청렴은 원칙, 책임은 결과로 증명"이라는 문장을 던지며 책상보다 현장, 규정보다 해결책,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창의행정을 주문했다.

이정학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만·재정·응급의료라는 3대 축 위에 해양경제·미래산업·문화관광·교육복지·생명보호·행정혁신을 촘촘히 얹고 공직사회와 시민참여를 실행 기반으로 삼겠다는 '도시 전환 로드맵'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이 방대한 약속을 데이터·우선순위·재원 계획으로 얼마나 빠르게 구체화하느냐와 청년·고령층·지역 산업 위기가 심화되는 속도를 정책 실행력이 따라잡을 수 있느냐에 따라 민선9기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사진
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