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도 사퇴 고심...檢 "지금은 던질 때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의 거취가 28일 주목받았다.
  • 형소법 개정안 통과 시 거부권 요청 뒤 사의 관측이 나왔다.
  • 검찰은 보완수사권 폐지로 실무 공백 우려를 제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구 대행 거취, 본회의보다 거부권 국면서 결단 관측
"대통령령 위임 남발" 개정안 조문 허점 지적도
대검, 지난 8일 이미 존치 필요성 의견 제출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거취에 검찰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구 대행도 형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이재명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며 사의를 표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지금은 던질 때 아냐"…거부권 국면서 결단 관측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의 휴가기간은 오는 30일 종료된다. 사진은 구 대행. [사진=뉴스핌DB]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내부에서는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형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구 대행이 곧바로 거취를 결정하기보다는, 법안이 정부로 이송된 뒤 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하며 사의를 표명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구 대행이 직을 걸고 개정안의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서울지역의 한 현직 검사는 "지금은 법안 통과를 막고 국민을 설득해야 할 시점인 만큼 자리를 던질 때는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면서 사의를 표명하는 수순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헌법상 대통령은 국회에서 의결된 법률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15일 이내에 공포하거나, 이의가 있으면 이의서를 첨부해 국회로 돌려보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이 기간이 구 대행을 비롯한 검찰 수뇌부의 거취를 좌우할 최종 변수로 꼽히는 이유다.

또 다른 현직 검사는 "구 대행의 사의 표명 여부나 시점을 확실하게 알지는 못한다"면서도 "검찰총장 대행이 언젠가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는 건 사실 당연한 예상이다. 만약 거부권 가능성이 있다면 그 무렵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형소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한 뒤, 오는 29일 또는 30일 오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해 30일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은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공소 제기와 유지를 중심으로 직무를 재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못 채운 실무 공백…책임은 결국 대통령 몫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검찰 내부에서는 정작 개정안 자체에 형사사법 절차를 충분히 정리하지 못한 허점이 많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비롯해, 수사권이 없는 검사가 사건 송치 이후 경찰과 어디까지 협의할 수 있는지, 경찰의 긴급체포에 대한 검사 승인 절차까지 사라질 경우 통제 장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등 실무상 쟁점이 법에 명확히 담기지 않았다는 우려다.

세부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부분들은 상당수 대통령령 등 하위법령에 위임돼 있어, 결국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혼란의 책임까지 대통령 몫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비판 의식도 깔려 있다.

안미현 검사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김용민·박은정 의원안에 현행법보다 대통령령 위임 조항이 대폭 늘었다고 지적하며 "형사사법 절차의 최소한의 테두리조차 법률에서 정하지 않고 하위법령에 미룬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수도권의 한 현직 검사는 "보완수사를 전면 금지하면서 현행 구속기간과 경찰과의 협의 절차를 그대로 두면 제도 사이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법을 먼저 통과시킨 뒤 하위법령으로 정리하면 된다는 접근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짚었다.

◆ 대검, 이미 "존치 필요" 공식 입장…구자현 입장에 촉각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앞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정 장관은 그동안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피해자 보호 공백을 우려하며 전건송치제 부활 등 보완책을 공개적으로 주장해왔다. 지난 15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검찰 보완수사권이 폐지될 경우 경찰의 사건을 검찰이 모두 넘겨받는 '전건 송치' 제도를 부활해 부작용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대행이 이끄는 대검찰청도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해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구 대행 체제의 대검은 이달 8일 국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보완수사를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억울한 피해자 구제를 위한 검사의 책무이자 사법 통제 수단"이라고 규정하며 존치를 요청한 바 있다. 경찰 수사 사건의 전건송치제 재도입과 보완수사요구의 실효성 확보도 함께 주장했다.

구 대행의 공식 휴가는 오는 30일 끝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휴가 중에도 형소법 개정안 관련 국회 상황을 계속 보고받으며 사실상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구 대행의 거취와 관련해 내부에 공식적으로 안내되거나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법안소위 논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단계"라는 입장이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