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공군작전사령부는 2일 오산기지 인근 도로를 김두만로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했다
- 6·25 전쟁 당시 102회 출격한 김두만 장군은 한국 공군의 상징적 영웅으로 공군 발전을 후배들의 헌신 덕분이라 말했다
- 공군작전사령부는 첨단 전력을 통합 운용하며 전영역 작전사령부로의 진화를 목표로 한미 연합공중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P-51D 머스탱 도입…· 6·25 때 총 100회 이상의 출격
공작사 1961년 창설… 한미 공중작전 '심장' 역할 수행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6·25 전쟁 당시 100회 이상 출격을 기록한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예비역 대장)의 이름이 경기 오산기지에 새겨졌다.
공군작전사령부는 지난 2일 창설 65주년을 맞아 청사 인근 도로를 '김두만로'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거행했다. 전쟁 시기 영공 수호의 상징적 인물을 기려 부대 정체성과 전통을 계승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선 공작사령관(중장)과 주요 지휘관, 장병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백수(白壽)인 김두만 장군도 참석했다. 기념식은 약사 보고와 대통령 축하서신 낭독,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고, 도로명 제정과 현판식이 연계돼 상징성을 더했다.
김두만 장군(1927년생)은 6·25 전쟁 당시 F-51D 무스탕 전투기를 몰며 대한민국 공군 최초로 100회(총 102회) 출격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김 장군은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사관학교장, 제11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고, '6·25 전쟁 10대 영웅'으로 선정된 한국 공군의 살아 있는 '역사'다.
당시 한국 공군의 전력은 항공기 22대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는 근접항공지원과 차단작전을 반복 수행하며 전장을 누볐다. 특히 일본에서 인수한 미제 P-51D 머스탱 전투기를 열악한 정비·보급 여건 속에서도 전쟁 직후 신속히 실전에 투입한 사례는 공군 창군기의 '기적'에 가까운 일로 꼽힌다.

김 장군은 이날 "힘이 없으면 평화를 지킬 수 없다"며 "강인한 정신력과 국가에 대한 충성으로 일당백의 전투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창기 22대 항공기로 시작한 공군이 오늘날 첨단 전력으로 성장한 것은 후배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군작전사령부는 1961년 7월 1일 창설된 이후 한국 공군의 작전지휘와 영공방위를 총괄하는 핵심 부대로 발전해 왔다. 현재 오산기지에서 미7공군사령부와 함께 연합공중작전 체계를 유지하며 한미동맹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E-737 조기경보통제기와 F-35A, F-15K, KF-16 등 주요 전투전력을 통합 운용하는 공작사는 유사시 한반도 공중우세 확보의 전초기지로 평가된다. 군 안팎에서는 향후 유·무인 복합체계와 AI 기반 작전까지 통합하는 '전영역 작전사령부'로의 진화를 전망하고 있다.
차 사령관은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오늘의 공작사가 있다"며 "전 영역 작전을 주도하는 미래형 공작사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