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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건 15~17일 방한…16일 한미 북핵대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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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선희 접촉 여부 주목…"현재로선 가능성 낮아"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15~17일 한국을 찾는다. 비건 대표는 한국 정부와 북미 비핵화 협상 전략을 조율할 예정이며 북한 인사들과의 만남은 확정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13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16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외교부는 "이번 협의를 통해 양국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 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의 대면협의는 지난 10월 초 이 본부장의 방미 이후 약 2달 만이다. 두 사람은 올해만 총 30여 차례에 만났다.

비건 대표의 이번 방한 최대 관심사는 판문점에서의 북한 인사 접촉 여부다. 비핵화 '연말 시한'을 앞두고 악화된 북미관계를 풀 수 있는 기회기 때문이다.

최근 국무부 부장관으로 지명된 비건 대표는 자신의 협상 상대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을 지목했으나 최 부상이 판문점에 나올지는 미지수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만약 북한이 비건을 만날 생각이었다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대한 비난 성명을 내지 않았을 것 같다"며 "북미접촉이 이뤄지더라도 대치국면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비건 대표 방한은 지난 2018년 상황과 유사점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비건 대표는 지난해 12월 19~21일 방한했다. 당시도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대북 인도적 지원 확대와 미국인의 북한 여행 제한 완화 계획을 알렸으나 최 부상과 만나지 못하고 12월 20일 홀로 판문점을 찾았다.

비건 대표가 판문점에서 대화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돌아간 이후 12월 30일 12월 30일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에 정상회담을 하자는 친서를 보냈고 올해 2월 하노이 정상회담까지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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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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