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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중국 IT 공룡' , 텐센트 주가 전망 여전히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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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주가 침체 온라인 광고 매출 성장 둔화세 영향
재무적 투자자로 기업 투자, 성장동력 확보 미비 평가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의 'IT 대장주' 텐센트가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시아 시총 1위로 세계 증시를 주름 잡았던 텐센트의 주가는 지난 4월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침체 양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매체 36kr에 따르면, 텐센트의 주가는 지난 4월 올해 고점을 찍은 이후 현재 약 20%가 하락한 상태이다. 또 역대 주가 최고치(474홍콩 달러)에 비해선 30% 이상 내려앉았다.

일각에선 홍콩 시위가 격화되면서 텐센트의 주가 부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을 제기했다. 하지만 메이퇀뎬핑(美團點評),핑안하오이성(平安好醫生), 중궈핑안(中國平安) 등 일부 홍콩 상장사들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텐센트와 선명한 대조를 이뤘다.

특히 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실적 공시 다음날 주가는 2.82%떨어졌다. 텐센트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888억 2100만 위안을 기록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노무라, 씨티그룹 등 글로벌 IB 업계도 텐센트의 목표 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이에 텐센트는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주가 방어를 위해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8월 27일 이후 30여 거래일에 걸쳐 10억 홍콩달러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했지만 뚜렷한 주가 반등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처럼 텐센트 주가가 저평가된 결정적 요인으로 온라인 광고 매출 둔화를 꼽을 수 있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텐센트 온라인 광고 매출은 부진할 것"이라며 "경쟁 우위를 갖춘 모바일 게임 사업으로도 광고 사업 부진을 메울 수 없다"라고 진단했다.

광고 실적 부진은 바이트댄스(ByteDance)와 같은 경쟁사의 약진과 함께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바이트댄스의 숏클립 플랫폼인 틱톡(더우인·抖音)의 급성장은 텐센트의 사업에 직격탄이 됐다.

시장조사업체 퀘스트모바일(QuestMobile)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중국인들의 숏클립 앱 이용 시간은 전년 대비 8.6% 늘어나면서 모바일 게임을 포함한 다른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들을 '이탈'시키는 효과를 유발했다. 이에 따른 텐센트의 주력 서비스인 SNS 및 게임 이용자들의 서비스 이용 시간 축소는 광고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텐센트의 '외연 확대'를 꺼리는 경영 방식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경쟁사인 알리바바는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신성장 사업 발굴을 통해 고속 성장을 지속해왔다. 실제로 알리바바는 O2O 업체 어러머(餓了麽), 동영상 플랫폼 유쿠(優酷), 오프라인 유통 업체 등 잇따른 인수 합병을 통해 연간 40% 이상의 빠른 매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달리 텐센트는 내부 사업을 분할하는 한편, 인수 합병 대신 외부 기업에 대한 재무적 투자자(FI)로만 타 업종의 경영에 참여해왔다. 이에 따라 텐센트는 신사업 확대를 통해 '덩치'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서  '투자은행'과 유사한 사업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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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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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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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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