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561명 모집

기사입력 : 2018년04월30일 14:32

최종수정 : 2018년04월30일 14:32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3561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대학생, 취업 준비생에게 주변 임대료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1·2·3순위 일괄로 신청 접수한다.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LH 청약센터 누리집으로 인터넷 접수한다.

임대료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주변 임대료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됐다. 저소득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임대 보증금으로 1·2순위는 100만원, 3순위는 200만원으로 최소 금액을 책정했다.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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