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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차이나] 편리함을 삼킨 '재앙', 중국 공유자전거 도시오염 골머리

기사입력 : 2017년04월26일 09:07

최종수정 : 2017년04월27일 07:42

[뉴스핌=황세원 기자] 최근 큰 인기를 끌며 중국 소비 시장을 강타한 '공유자전거'가 도시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는 소식입니다.

2016년 기준 중국 공유자전거 시장은 이용자 규모 1900만명에 육박하는 거대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중국의 공유자전거는 스마트폰 앱으로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보증금 100위안(1만6천원)' '시간당 이용가격 1위안(160원)'이라는 저가 매력 덕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ofo와 모바이크가 양강구도를 구축한데 이어 유바이단처, 이부단처 등 후발주자가 대거 합세하며 중국 공유자전거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최근에는 창립 5개월이 채 안된 신생업체 블루고고가 혜성처럼 나타나 주목을 받았습니다. 블루고고는 ‘무료서비스’를 무기로 단기간 내 이용자 수 630만명을 확보하며 업계 지각변동을 일으켰는데요. 지난 1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승승장구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최근 일부 몰지각한 이용자의 '도를 넘는' 자전거 훼손 행위로 업계 관련 업체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한 모습입니다.

안장이나 바구니를 훔쳐가는 것은 애교 수준이고 잔디밭, 호수, 담장, 심지어 나무 위에 버려두는 사례가 부지기수라고 하는데...

엄중처벌, 운영요금 조정 등 대응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현지 일각에서는 중국인 전반의 소비 의식부터 제고해야 한다는 각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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