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로존 7월 인플레 2.9%로 반등…중동발 에너지 충격에 ECB 9월 금리 인상 무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유로존 7월 물가상승률이 2.9%로 다시 올랐다.
  • 이란 전쟁 재격화로 에너지 가격이 물가를 끌어올렸다.
  • 시장서는 ECB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21개국)의 물가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란 전쟁의 재격화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미 달러화와 유로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3 mj72284@newspim.com

유럽연합(EU) 공식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31일(현지 시각) 유로존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잠정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달 기록한 2.8%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로이터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5개월 연속 ECB의 중기 목표인 2.0%를 웃돌았다. 

베르트 콜라인 I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국제 유가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8월 물가상승률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임금 상승 압력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등 주요국의 물가상승률이 모두 높아졌으며, 에스토니아를 제외한 모든 회원국에서 ECB 목표치를 초과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올라 전달의 8.5%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서비스 물가도 3.3%로 전달의 3.2%보다 높아졌다. 서비스 물가는 3년 넘게 ECB 목표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이어가며 기조적인 물가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2.5%로 전달의 2.4%보다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근원 물가가 2.4%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끈질기다는 평가가 나왔다.

식품 물가는 안정세를 이어갔다. 식품 물가상승률은 1.2%로 낮아지며 올해 초부터 이어진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 식품 가격 안정은 가계의 향후 물가 기대를 낮추는 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번 물가 지표는 유로존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 경제지표 발표 직후 나왔다. 전날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유로존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4% 성장해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경기 둔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으면서 ECB가 물가 안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물가 지표가 ECB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고 평가했다.

카밀 코바르 무디스 애널리틱스 유로존 전망 책임자는 "7월 월 중동 정세를 감안하면 이번 물가 지표는 ECB를 사실상 9월 금리 인상 경로에 올려놓았다"고 평가했다.

닐 버렐 프리미어 미턴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이제는 경제 여건이나 전망에 상당한 변화가 없는 한 ECB의 9월 금리 인상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금리스와프 계약에 반영된 시장 가격에 따르면 다음 금리 인상이 9월에 단행될 가능성은 약 85%로 평가됐다"고 했다. 

유로화는 물가 발표 이후에도 달러 대비 1.152달러 수준에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ihjang6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