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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채권, 트럼프 쇼크는 매수기회"

기사입력 : 2016년11월10일 08:47

최종수정 : 2016년11월10일 11:08

[뉴스핌=김지완 기자] NH투자증권은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브라질 채권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환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트럼프가 국제 무역에서 보호무역주의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브라질의 대미 수출 비중은 12%에 불과해 영향력이 제한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대미 수출비중이 81%에 이르는 멕시코와 크게 대조된다.

이어 그는 "3700억달러를 상회하는 외환보유고와 달러발행 국채 비중이 5% 미만으로 단기 신용경색에 노출될 가능성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교역감소는 부담요인이다.

신 연구원은 "트럼프 쇼크로 향후 글로벌 보호무역주위가 심화되고 교역이 감소한다면 이에 따른 연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면서 "특히 중국과 아시아 신흥국들의 수출과 성장의 악화가 브라질 경제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조정시 매수의견도 분명히 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헤알화와 브라질 채권의 소폭 약세가 예상된다"면서도 "브라질 거시경제 안정성 회복 추세, 시장 친화적인 정책추진, 금리 하락추세를 감안해 조정시 브라질 채권의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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