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스터시티 132년만에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 ... 배당금만 총 2050억원 이상. <사진= 레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
[EPL] 레스터시티 132년만에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 ... 배당금만 총 2050억원 이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스터시티가 첼시 아자르의 동점골로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첼시가 3일 토트넘과 2-2로 무승부(아자르 동점골)를 기록해, 레스터시티가 132년만에 프리미어리그컵을 안는 영광을 안게 안게 됐다.
레스터시티 선수와 관계자들은 '운명의 날'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첼시-토트넘전 중계를 시청하며 우승을 확정한 순간을 만끽 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은 올해 95세인 노모를 방문하기 위해 잠시 이탈리아를 방문해 선수들과 함께 하지는 못했다.
레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인해 엄청난 배당금도 받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배당금만 1550억에 이르고 챔피언스리그 500억원 이상이다. 지출 대비 경제성을 따지면 프리미어리그뿐 아니라 모든 유럽 리그에서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프리미어리그 배당액뿐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배당금도 적지 않다. 조별 예선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레스터시티는 UEFA로부터 3000만파운드(약 500억원)를 받으며 이후 조별 예선을 통과하게 되면 경기마다 다시 배당금을 지급 받고 최종 순위에 따라 다시 또 상금을 받을 수 있어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