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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KTL, 산업기술 100년 초석 놓는다

기사입력 : 2016년04월19일 09:23

최종수정 : 2016년04월19일 09:23

29일 코엑스서 '시험인증 포럼' 개최…미래 산업기술 조명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시험인증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반세기 국가 산업기술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KTL은 '글로벌 비전, 창조적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KTL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산업기술과 글로벌 협력의 가치 그리고 KTL의 미래역량 강화와 시험인증 산업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부 KTL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2부 국제학술포럼으로 구성되며,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 제롬글렌(Jerome C. Glenn)과 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과 김명수 한국신뢰성학회 회장의 강연도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등 시험·인증 관련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원복 KTL 원장은 "이날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시험인증서비스의 중요성과 기술의 미래를 짚어볼 것"이라며 "KTL에는 새로운 산업기술 시대에 글로벌 역량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과 함께한 반세기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동행을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기술시험원(KTL) 진주본사 <사진=KTL>

한편,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KTL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지난 반세기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및 국가기간시설 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국내 최대 전 세계 52개국 126개 시험인증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출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 산업분야에 걸친 국가 R&BD 지원으로 국가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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