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청와대가 1일 용혜인 장관 후보자에 소명 기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 용 후보자는 비례대표 겸직 논란 속에 장관 지명돼 비판을 받았다.
- 여권과 여성계도 자격 논란을 제기하며 청문회를 앞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일 비례대표 의원직 겸직 논란에 휩싸인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소명 기회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한 채 성평등가족부 장관에 지명된 것을 두고 여당에서도 비판이 나온다는 언론 지적에 "장관 지명자와 관련해서는 인사청문 과정을 통해 세간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질문과 의구심에 대해 소명할 기회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용 후보자를 지목했다. 1990년 생인 용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장관으로 임명되면 '헌정 사상 역대 최연소 국무위원'(36세)과 '1987년 민주화 이후 첫 30대 장관'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다.

그러나 후보자 지명 이후 야권은 물론이고 여권 내에서도 강한 반발이 나오며 엄중한 인사청문회가 예고되고 있다.
우선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일 뉴스핌TV '정국진단'에 출연해 용 후보자의 겸직 논란을 직격했다. 신 대변인은 "'비례대표를 두 번이나 받았으면서 장관까지 하며 의원직을 놓지 않으려 한다'는 비판을 어떻게든 설득해 돌파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국민들과 싸우면서 장관직을 쟁취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여성계 일각에서는 용 후보자가 성평등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부족하다고도 지적한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전날 논평을 통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의원은 성평등부 장관으로서 자격 미달"이라며 "성폭력 피해자와 법취약자들이 눈물로 호소했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앞장서서 주장해 온 인사가 어떻게 약자의 안전권을 보장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