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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① AI는 공짜인데 왜 생산성 격차는 더 커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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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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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핌은 6일 AI 확산으로 디지털 양극화의 기준이 접속 격차에서 생산성·임금·기업 경쟁력 격차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 무료가 아닌 고성능 AI를 지속 구독할 수 있는 비용과 이를 데이터·업무 프로세스에 결합해 생산성으로 전환하는 역량이 개인·조직·기업 간 새 격차를 만든다고 했다.
  • 정부 해법은 단순 구독료 지원이 아니라 직무별 AI 활용·검증 교육과 공공형 지능 인프라로 AI 생산성 혜택을 넓게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디지털 양극화 2.0] 기획기사 1편
무료 AI 뒤에 숨어 있는 유료 지능의 비용
같은 시간을 일해도 산출물이 달라지는 시대
디지털 양극화는 접속 격차에서 생산성 격차로 이동
 

과거 디지털 격차는 스마트폰, 인터넷, 키오스크, 공공앱을 얼마나 잘 쓰느냐의 문제였다. 그러나 생성형 AI가 업무와 산업 현장에 빠르게 들어오면서 격차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이제 핵심은 AI에 접속할 수 있느냐가 아니다. 핵심은 더 좋은 AI를 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느냐, AI를 업무 시스템으로 설계할 수 있느냐, 기업이 AI 인프라와 데이터를 갖추고 있느냐이다. 즉 디지털 양극화는 '접속 격차'에서 생산성 격차, 임금 격차, 기업 경쟁력 격차, 산업 구조 격차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핌은 '[디지털 양극화 2.0] 기획시리즈 6부작'을 통해 AI 확산이 개인의 생산성과 임금, 기업의 경쟁력, 산업 생태계의 격차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짚고, 새로운 디지털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조적으로 분석한다.

[디지털 양극화 2.0] 기획시리즈 6부작
① AI는 공짜인데 왜 생산성 격차는 더 커지는가
② 질문하는 사람은 남고, 지휘하는 사람은 앞서간다
③ 중소기업 AI 격차는 구독료보다 데이터 정리에서 시작된다
④ AI는 누구의 임금을 올리고 누구의 일을 흔드나
⑤ AI 시대의 문맹은 답을 검증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⑥ AI 격차 해법은 구독료 지원이 아니라 공공 지능 인프라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직장인 A씨는 매달 여러 개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독한다. 자료 정리는 챗GPT에 맡기고, 긴 보고서 분석은 클로드를 활용한다. 해외 자료 검색에는 퍼플렉시티를 쓴다. 회의록 정리, 문서 요약, 이미지 제작, 아이디어 발굴까지 각각의 AI 서비스를 조합한다. 한 달에 나가는 돈은 적지 않지만 A씨는 이를 비용이 아니라 '업무 장비'로 본다.

# 다른 직장인 B씨는 무료 AI만 쓴다. 간단한 검색과 문장 수정, 요약에는 큰 불편이 없다. 그러나 긴 문서를 여러 개 올려 비교하거나, 복잡한 표를 해석하거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려 하면 한계에 부딪힌다. 답변 횟수, 파일 처리, 모델 성능, 속도, 고급 기능에서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모두 AI를 쓴다. 그러나 같은 AI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서 같은 생산성을 얻는 것은 아니다.

AI 시대의 디지털 양극화는 여기서 시작된다. 과거 디지털 격차가 인터넷 접속, 스마트폰 보유, 키오스크 사용 능력의 차이였다면 이제 격차의 기준은 달라졌다. 핵심은 AI에 접속할 수 있느냐가 아니다. 더 좋은 AI를 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느냐, AI가 내놓은 답을 검증할 수 있느냐, 여러 AI 도구를 업무 흐름에 맞게 조합할 수 있느냐이다.

문제는 AI를 쓰느냐가 아니라, AI를 생산성으로 바꿀 수 있느냐다.

무료 AI는 입구일 뿐…생산성은 유료 구간에서 갈린다

생성형 AI는 겉으로 보면 가장 평등한 기술처럼 보인다. 누구나 계정을 만들 수 있고, 누구나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보고서 초안, 이메일 문안, 번역, 요약, 아이디어 정리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업무 현장에서는 무료 AI와 유료 AI의 차이가 빠르게 드러난다. 무료 서비스는 입문에는 충분하지만, 고강도 업무에는 제약이 많다. 더 긴 문서, 더 많은 파일, 더 높은 추론 성능, 더 빠른 처리 속도, 더 안정적인 접속, 더 깊은 리서치, 코드 작성, 이미지 생성, 데이터 분석 기능은 대부분 유료 플랜에서 강화된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오픈AI(OpenAI)의 ChatGPT 가격 체계만 봐도 무료, 고(Go), 플러스(Plus), 프로(Pro), 비즈니스(Busines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로 층위가 나뉜다. 공식 가격 페이지는 무료 플랜이 제한된 메시지와 업로드, 제한된 메모리와 컨텍스트를 제공하는 반면, Plus는 고급 추론과 확장된 리서치·에이전트 기능을, Pro는 더 많은 사용량과 고급 연구·코딩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기업용 Business는 사용자당 월 단위 과금 구조이며, 회사 지식과 업무도구 연결, 중앙 관리, 보안 기능을 포함한다.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Claude)도 개인·팀·엔터프라이즈 플랜으로 나뉘고, API는 모델별 입력·출력 토큰 가격이 다르다. Claude 가격 페이지는 오퍼스(Opus), 소넷(Sonnet), 하이쿠(Haiku) 등 모델별로 토큰 단가가 다르고, 웹검색·코드 실행 등 부가 기능도 별도 비용 구조를 갖는다고 밝히고 있다.

퍼플렉시티(Perplexity) 역시 개인용 Pro, Enterprise Pro, Enterprise Max 등으로 플랜을 구분한다. 공식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Enterprise Pro는 팀 파일과 업무 앱 검색, 보안, 사용자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Enterprise Max는 더 고급 추론 모델, 대규모 딥리서치, 큰 데이터셋 처리, 응답 비교 기능 등을 포함한다.

이 차이는 단순한 편의 차이가 아니다. 지식노동자에게는 생산수단의 차이다.

과거 사무직의 생산성은 주로 경력, 집중력, 야근, 자료 접근성, 인맥에서 갈렸다. 이제는 여기에 AI 구독료가 붙는다. 고성능 AI를 여러 개 조합해 쓰는 사람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 초안 작성 속도, 비교 분석 깊이, 그래픽 기획 능력에서 앞서간다. 무료 도구만 쓰는 사람은 AI 시대에 들어왔지만, 고속도로가 아니라 일반도로를 달리는 셈이다.

'지능 구독세'의 등장…월급에서 빠져나가는 새 생산비용

이 흐름을 '지능 구독세'라고 부를 수 있다. 법적 세금은 아니지만, AI 시대에 일정 수준 이상의 지적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실상 매달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라는 의미다.

직장인이 업무용 AI 환경을 제대로 갖추려면 하나의 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하다. 범용 생성형 AI, 검색형 AI, 회의록 정리 도구, 문서관리 도구, 이미지·영상 제작 도구, 자동화 도구, 클라우드 저장공간이 결합된다. 각 서비스는 월 구독료를 요구한다. 개인이 부담하면 자기계발비가 되고, 회사가 부담하면 새로운 IT 비용이 된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여기서 격차가 생긴다.

첫째, 개인 간 격차다. 경제적 여력이 있는 사람은 여러 AI 서비스를 동시에 구독하고 자신의 업무 스타일에 맞는 조합을 만든다. 반면 비용 부담이 큰 사람은 무료 서비스나 낮은 요금제에 머문다.

둘째, 조직 내 격차다. 회사가 AI 구독료를 지원하는 부서와 그렇지 않은 부서의 생산성이 달라질 수 있다. 같은 회사 안에서도 기획, 개발, 마케팅, 연구, 영업, 관리 부서별 AI 접근권이 다르면 산출물 격차가 생긴다.

셋째, 기업 간 격차다. 대기업은 사내 보안형 AI, 업무도구 연동, 전사 교육, 데이터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 중소기업은 개별 직원의 유료 계정이나 무료 AI 활용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

지능 구독세가 무서운 이유는 한 번의 비용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노트북은 한 번 사면 몇 년을 쓴다. AI는 매달 새로 결제해야 한다. 더 좋은 모델이 나오면 더 높은 요금제로 이동해야 하고, 업무가 복잡해질수록 더 많은 도구가 필요해진다.

AI는 지식을 싸게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고급 지능에 대한 접근은 다시 가격표를 달고 있다.

접근은 거의 따라왔지만 역량은 뒤처졌다

한국의 디지털 격차 통계는 이미 중요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5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 대비 77.9%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0.4%포인트(p) 상승하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세부 지표를 보면 양상이 다르다. 접근 수준은 96.6%까지 올라왔지만, 역량 수준은 65.9%, 활용 수준은 80.5%에 그쳤다. 통계청 국가지표체계도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접근, 역량, 활용의 종합 점수로 설명한다. 여기서 접근은 PC·모바일기기·인터넷 접근 가능 정도, 역량은 기본적 이용 능력, 활용은 양적·질적 이용 정도를 뜻한다.

의미는 분명하다. 한국 사회는 디지털 기기를 보급하는 단계에서는 상당히 진전했다. 그러나 그 기기를 제대로 활용해 생활과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단계에서는 여전히 격차가 남아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AI 시대에는 이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것과 AI를 제대로 쓰는 것은 다르다. AI 앱을 설치하는 것과 AI 답변을 검증하는 것도 다르다. AI에게 질문하는 것과 AI를 업무 프로세스에 넣어 반복 업무를 줄이는 것은 더 다르다.

기존 디지털 격차가 '접근의 문제'였다면, AI 시대의 격차는 활용의 질과 생산성 전환 능력의 문제다.

같은 AI를 써도 결과가 다른 이유

AI는 질문에 답하는 도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용자의 역량을 증폭하는 도구에 가깝다. 기초 자료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그럴듯한 일반론을 내놓고, 명확한 맥락과 자료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더 정교한 결과물을 준다.

예를 들어 정부 정책 보고서를 작성한다고 해보자.

초보 사용자는 "AI 디지털 양극화에 대해 정리해줘"라고 묻는다. AI는 일반적인 설명을 내놓는다. 반면 숙련 사용자는 정부 통계, 예산자료, 해외 사례, 산업별 도입률, 현장 인터뷰 메모를 입력한 뒤 "접근 격차와 생산성 격차를 구분하고, 비용 전이 경로와 이해관계자별 영향을 표로 정리한 뒤, 정책 대안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눠달라"고 지시한다.

두 결과물은 다를 수밖에 없다. 차이는 AI가 아니라 사용자가 만든다.

AI는 문장력 격차도 벌린다. 과거에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유리했다. 이제는 글을 못 쓰는 사람도 AI의 도움을 받아 일정 수준까지 올라올 수 있다. 그러나 상위권에서는 다른 경쟁이 시작된다. 자료를 많이 모으고, 구조를 잘 짜고, 검증을 잘하고, AI에게 단계별로 일을 맡기는 사람이 더 앞서간다. AI가 하위권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상위권의 속도도 더 빠르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생산성 격차의 핵심이다. AI는 모두에게 평균을 높여줄 수 있지만, 모두의 순위를 같게 만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AI를 잘 지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산출물 격차는 더 커질 수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비용은 결국 임금과 성과평가로 돌아온다

지능 구독세는 개인의 지갑에서 끝나지 않는다. 기업 안에서는 성과평가와 임금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직원은 보고서 작성 속도를 줄이고, 더 많은 대안을 만들고, 고객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같은 임금을 주고 더 많은 산출물을 얻는다. 반대로 AI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직원은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일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느려 보일 수 있다.

문제는 이 평가가 항상 공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떤 직원은 회사가 유료 AI를 지원해준다. 어떤 직원은 개인 돈으로 구독한다. 어떤 직원은 업무상 AI를 쓰기 쉬운 부서에 있다. 어떤 직원은 보안 문제로 AI 사용이 제한된 부서에 있다. 같은 노력의 차이가 아니라, 접근권과 조직 환경의 차이가 성과 차이로 포장될 수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AI 도입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은 업무 속도를 높이고 원가를 낮출 수 있다. 반면 비용 부담 때문에 무료 AI나 범용 서비스에 머무르는 기업은 혁신 속도에서 뒤처진다. AI가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라면, AI 접근권의 차이는 곧 기업 경쟁력의 차이가 된다.

결국 AI의 비용은 개인 구독료, 기업 IT비용, 교육비, 클라우드 비용, 보안 비용, 데이터 정비 비용으로 쪼개져 사회 전체에 전이된다. 이 비용을 감당하는 쪽은 생산성을 얻고, 감당하지 못하는 쪽은 상대적 저생산성의 부담을 안는다.

해외에서도 'AI 생산성 격차'는 이미 정책 의제다

세계 주요국도 AI를 단순 기술 경쟁으로만 보지 않는다. AI 활용 역량, 인재 재교육, 공공서비스 접근성, 중소기업 도입 지원을 함께 다루고 있다. 한국도 같은 전환점에 있다.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는 AI 3대 강국 도약,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 AI 기본사회 실현, 세계 최고 AI 민주정부 실현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AI를 연구개발이나 산업 육성 과제로만 보지 않고, 국가 운영과 국민 생활 전반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하지만 AI 기본사회가 성공하려면 '접속권'만으로는 부족하다. 모든 국민이 AI를 한 번씩 써보는 사회와, 모든 국민이 AI를 통해 삶과 일의 생산성을 높이는 사회는 다르다.

정책의 초점도 바뀌어야 한다. 과거 디지털 포용정책이 기기 보급, 인터넷 교육, 공공앱 사용법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AI 문해력, AI 답변 검증법, 직무별 AI 활용 교육, 공공형 AI 도구, 중소기업 데이터 정비 지원으로 확장돼야 한다.

AI를 잘 쓰는 나라가 되려면 국민에게 AI 계정을 나눠주는 수준을 넘어야 한다. AI가 만든 답을 검증하고, 업무에 연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정책은 '구독료 지원'보다 '생산성 전환 인프라'에 초점 맞춰야

AI 양극화를 줄이기 위해 가장 쉬운 정책은 구독료 지원이다. 취약계층, 청년,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AI 이용권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단기적으로는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유는 분명하다. AI 계정이 있어도 무엇을 물어야 할지 모르면 생산성은 오르지 않는다. 유료 AI를 써도 데이터가 정리돼 있지 않으면 기업 업무에 붙일 수 없다. AI 답변을 받아도 출처와 오류를 검증하지 못하면 오히려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정책은 세 단계로 설계돼야 한다.

첫째, 기본 접근권이다. 저소득층, 청년 구직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일정 수준 이상의 AI 도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활용 역량이다. 단순 프롬프트 교육이 아니라 직무별 AI 워크플로우 교육이 필요하다. 행정, 제조, 유통, 농업, 복지, 금융, 언론, 교육 등 분야별로 반복 업무를 AI와 연결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셋째, 검증과 책임 체계다. AI 답변의 출처 확인, 개인정보 보호, 보안, 저작권, 오류 대응 원칙을 함께 교육해야 한다. AI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회에서는 AI 활용이 생산성이 아니라 위험으로 바뀔 수 있다.

정부가 해야 할 일은 AI 구독료를 대신 내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과 기업이 AI를 안전하게, 깊게, 생산적으로 쓸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이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AI는 모두에게 열렸지만 생산성은 모두에게 열리지 않았다

AI는 디지털 기술의 다음 단계다. 그러나 AI가 자동으로 평등을 가져오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좋은 AI를 구독할 수 있는 사람, AI를 업무 시스템으로 설계할 수 있는 사람, 데이터를 정리해 AI와 연결할 수 있는 기업이 먼저 앞서간다.

디지털 양극화의 기준은 바뀌었다. 이제는 인터넷이 되느냐가 아니라, AI를 통해 얼마나 더 빠르고 깊게 일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문제는 AI가 유료라는 사실이 아니다. 문제는 고성능 지능이 새로운 생산수단이 됐고, 그 생산수단에 접근하는 비용과 역량이 불균등하게 배분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이 AI 기본사회를 말하려면 이 격차를 정면으로 봐야 한다. AI를 많이 쓰는 나라가 아니라, AI의 생산성 혜택을 넓게 나누는 나라가 돼야 한다.

■ 한 줄 요약
AI 생산성 격차의 본질은 단순한 이용 여부가 아니라 고성능 지능을 지속적으로 구독할 수 있는 비용과 이를 업무 생산성으로 전환하는 역량의 차이에 있으며, 해법은 AI 접근권을 새로운 생산 인프라로 보고 직무별 활용 교육과 공공형 AI 기반을 함께 구축하는 데 있다.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Google Gemini, Perplexity, Claude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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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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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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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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