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 곡성 물놀이시설에서 21일 형제 익사 사고가 감전 후 의식 상실 뒤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 국과수는 형제 사인을 익사로 보면서도 시설 내부 전류 흐름과 조명 누전으로 감전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했다
- 개장 전 통제 시설에 친인척 도움으로 입장한 형제 사건을 두고 경찰은 운영업체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곡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곡성의 민간위탁 물놀이시설에서 숨진 초등학생 형제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은 뒤 익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형제의 사인에 대해 '익사'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제시하면서도 감전으로 의식을 잃은 뒤 물에 빠진 것으로 판단했다.
전날 진행된 합동 감식에서는 형제가 발견된 시설 내부에 실제 전류가 흐른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은 물놀이시설 인근 조명시설 전선 일부가 물에 닿거나 잠기면서 누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형제는 개장 전 출입이 통제된 시설에 들어갔으며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친인척의 도움으로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시설은 물을 채우고 분수대를 시험 가동 중이었으나 정식 개장 전 상태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기된 무단 영업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사고 당시 형제 가족 외 이용자는 없었으며, 아르바이트생이 시험 가동 장면을 보고 일부 방문객에게 영업 중이라고 잘못 안내한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시설 운영업체의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 입건된 관계자는 없으며 곡성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은 민간 법인의 운영 실태와 관리 책임을 확인하기 위해 군청 관계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전남 보성군에 거주하는 10세와 9세 형제가 어머니와 함께 해당 시설을 찾으면서 발생했다.
형제는 물에 들어간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