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D현대오일뱅크 실무진이 18일 영장심사에 출석했다.
- 검찰은 정유 4사의 유가 담합 혐의를 수사 중이다.
- 신병 확보 뒤 다른 정유사로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동발 위기 틈탄 기름값 담합 의혹…첫 구속심사
檢 '유가 담합' 정조준…정유 4사 등 확대 가능성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유가 담합 의혹을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실무진이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HD현대오일뱅크 가격결정부서 임직원 A씨는 이날 오후 1시4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와 오후 4시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A씨 등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차례로 진행한다.
이들은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사전 협의를 통해 국내 유통 유류 및 석유제품 가격을 임의로 올리거나 동결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들 정유사가 중동발 위기 상황을 틈타 계획적으로 가격 담합에 나선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 3월 말 정유 4사와 대한석유협회를 압수수색해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가격 결정 과정에 사전 협의가 있었다고 볼 만한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월 말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국내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지난 3월 9일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어려운 시장 환경을 악용해 부당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의 신병확보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다른 정유사로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