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유럽 9박10일 순방과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 10일부터 벨기에·EU·이탈리아를 차례로 방문하며 정상회담과 경제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
- 14~17일 교황청 방문 후 프랑스 에비앙 G7 확대회의에 참석해 한미 관계 등 외교 지평 확대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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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일 유럽 순방…EU·교황청도 방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자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9박 10일 간의 유럽 순방길에 나선다. 벨기에와 유럽연합(EU), 이탈리아, 교황청 방문 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일정이다.

◆10일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 10~13일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이 대통령의 G7 참석은 이번이 2번째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9일 저녁(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해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한다. 10일 오전에는 드 웨브흐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오후에는 필립 벨기에 국왕과 면담이 예정돼 있다.
이어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정상회담까지 진행한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EU는 한국이 G7+(플러스) 외교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협력 대상"이라며 "한국 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고 유럽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활동하기 원활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EU 방문의 의의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저녁 로마로 이동해 13일까지 이탈리아에 머문다. 이탈리아 국빈 초청을 받은 이 대통령은 11일에는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국빈 만찬을 한다. 12일에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한다.
12일 오후에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 13일에는 이탈리아 국빈 방문 관례에 따라 소도시 피렌체를 방문한다.

◆14~15일 교황청 방문…16~17일 프랑스 G7 정상회의
14~15일에는 교황청 방문이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은 14일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특별미사에 참석하고 15일에는 레오 14세 교황과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을 각각 면담한다.
16~17일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지난해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G7에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G7 초청국 자격으로 확대회의 세션에 참석하고 16일 저녁에는 프랑스 측이 준비한 공식만찬에도 초대받았다.
G7에서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날지도 주요 관심사다. 회담이나 회동이 성사되면 한미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조치와 관련한 진전된 논의가 있을지 주목된다.
위 실장은 "이번 유럽 순방과 G7 정상회의 참석은 이재명 정부 집권 1년 간의 외교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으로 본격적인 외교 지평을 넓히는 계기"라며 "국제 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참여를 확대해 G7 플러스를 지향하는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 확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