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상호 춘추관장이 10일 무단증축 의혹을 부인했다.
- 그는 2014년 매입 당시 이미 원룸 상태였다고 했다.
- 김 관장은 절차 미이행을 인정하며 양성화를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이 10일 본인 소유 다세대주택 무단증축 의혹과 관련해 "2014년 제가 (주택을) 매입할 당시 주차장 일부가 원룸으로 변경된 상태였다"며 "이를 제가 직접 증축하거나 증축을 지시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김 관장은 배우자와 함께 보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계단실'이 원룸으로 무단 증축돼 있으며, 세입자를 받아 월세 수입을 올렸다는 의혹이 이날 언론에 보도됐다.

김 관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해당 다세대주택은 2003년 준공된 건물로, 준공 이후 두 차례 소유권이 이전됐으며 저는 세 번째 소유자"라며 "매입 당시 해당 부분이 미등록건축물이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이후 임차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차장 일부를 원룸으로 개조하는 사례는 아마 빌라 단지를 중심으로 전국화된 현상이어서인지 정부는 이런 사정을 감안해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으로 양성화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관장은 "저는 다주택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된 이후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해당 주택의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택 수 증가에 따른 부담 등을 고려하다보니 관련 절차를 적극적으로 이행하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필요한 행정절차를 제때 진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자료와 건축물 현황을 확인 중"이라며 "건축사 등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양성화 절차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관장은 앞서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해 6월 4일 이재명정부 초대 춘추관장으로 임명된 김 관장은 언론인 출신이며, 2017년,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처음 인연을 맺은 최측근이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