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이란 배상 요구에 맞배상 요구로 응수했다.
- 과거 이란 연계 공격 희생자 유족 배상을 요구하며 협상 반영을 지시했다.
- 미국과 이란은 5개월 군사충돌과 호르무즈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표단에 향후 모든 협상 포함 지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전쟁 피해 배상 요구에 맞배상 요구로 응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측 대표들이 지난 5개월간의 군사충돌로 입은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의 어떤 협상이나 회담에서도 거론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흥미로운 발상"이라며 "나 역시 이란에 배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배상 대상으로 이란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과거 사건들을 열거했다. 도로변 폭탄과 각종 분쟁으로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이들과 2000년 예멘 아덴항에서 폭탄 공격을 받은 미 해군 구축함 USS콜함 희생자 유족, 전투에서 사망한 수천 명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활동이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주도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솔레이마니는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으로, 2020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중 미군 드론 공격으로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50년간 이란이 살해한 수십만 명의 무고한 시위자 유족에게도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난 5개월간 숨진 5만2000명은 말할 것도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표단에 이 사안을 향후 모든 협상에 확실히 포함시키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5개월간 이어진 군사충돌의 출구를 모색하는 국면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충돌의 원인에 대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문제도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다. 이란은 해협 재개방에 앞서 미국이 여러 요구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