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비리·범죄 혐의 후보 공천을 규탄했다.
- 양 후보는 추미애 등 민주당 시장·지사 후보들의 공금유용·엄마찬스·뇌물·부동산 투기·학폭·허위경력·재산축소 신고 의혹을 상세히 열거했다.
- 양 후보는 민주당에 6·3지방선거 후보 8명을 즉각 사퇴시키고 경기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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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정종일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범죄 혐의자들을 후보로 대거 공천해 6·3전국지방선거를 타락시키고 있으니 즉각 사퇴시키고 경기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양향자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공금유용·자녀 특혜·경력 위조·학폭·뇌물·부동산 투기 등 온갖 범죄 혐의자를 대거 공천했다"면서 "무자격 후보들이 판치는 비리 백화점 선거를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의 아들에 대해 "군시절 자대 배치부터 통역병 차출과 휴가 등에 전방위 '엄마 찬스'를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으나 수사는 흐지부지됐고 유학을 갔다"면서 "아들이 피의자 신분임에도 지난 27일 선거방송 토론에서 '혐의없음으로 끝난 사건'이라는 허위 사실을 공표해 국민의힘 차원에서 고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추 후보는 공금인 국회의원 후원금 법인카드를 사용해 아들에게 고기를 먹였고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약 200여만원을 사용해 벌금형까지 받았다"면서 "공·사구분 개념조차 없는 추 후보는 연 40조원 예산을 운영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도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장으로 재직 중 200번 넘게 460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썼는데 이중 980만원을 측근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사용했다"면서 "추미애 후보의 복사판"이라고 꼬집었다.
이뿐만 아니라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는 4년 전 고양시장 후보 경선을 둘러싸고 수 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도 물류단지 인허가와 관련 업자와의 유착 혐의로 현재 안성시청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뇌물 제공 혐의를 받던 업자는 급기야 자살을 했다"면서 "후보들이 온갖 뇌물사건 혐의자들로 도덕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다"고 성토했다.
이에 더해 지난 28일 이인규 동두천시장 후보는 가짜 경력과 허위 재산 기재가 인정돼 투표소마다 그의 거짓이 공고문으로 게시되는 선관위의 처분까지 받았기 때문에 만일 당선된다 해도 무효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서 "손배찬 파주시장 후보도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가 부동산 5건을 추가 신고하며 광범위한 재산 은닉을 사실상 자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의 경우 고교 시절 학생들을 야산으로 끌고 가 장시간 심각한 폭행(학교폭력)을 벌인 사실이 시민 2명에 의해 폭로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의 배우자는 회사까지 차려가며 부동산 투기를 벌인 의혹이 보도됐다"면서 "오직 투기를 위한 법인설립에 연루됐고 지목변경까지 이뤄졌고 현 시장인 정 후보의 연루까지 의심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더해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는 KBS에서 평가한 의정활동 순위가 161명중 127위에 불과했다"면서 "수준 낮은 무자격 후보"라고 평가했다.
양향자 후보는 "경기도 민주당 후보자들의 온갖 혐의는 민주당에 유전자로 각인되어 있는 법 유린, 특권의식, 오만과 독선, 반칙과 위선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으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제의 심장이기 때문에 단체장의 도덕적·법적 하자로 인해 단 한시도 행정이 지체되면 안 되는 도시"라며 "범죄자들의 놀이터가 되면 절대로 안 되는 곳"이라고 못 박았다.
특히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경기도와 경기도민의 명예를 위해 비리·부패 후보들을 즉각 사퇴시켜야 한다"면서 "8명의 불량 후보 모두를 회수하고 사죄하는 것만이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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