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가 8일 미국-이란 충돌 재개로 하락했다.
- 센섹스30은 0.66% 내린 7만7328포인트로 마감했다.
- 유가 상승과 루피화 약세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4,176.15(-151, -0.6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8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공격 재개로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센섹스30 지수는 0.66% 하락한 7만 7328.19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62% 내린 2만 4176.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평화 협상 합의에 대한 낙관론과, 3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이었던 기업 실적에 힘입어 확보한 주간 상승분을 반납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미국과 이란이 7일(현지시간) 밤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직접 무력 충돌을 벌이면서 한 달간 지속되어 온 휴전 체제가 불안해졌다. 그 여파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00달러 미만에서 100달러 이상으로 재상승했다.
렐리가레 브로킹의 리서치 담당 수석 부사장인 아지트 미슈라는 "이날 하락세는 주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재개로 국제 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며 "단기적인 평화 협정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미슈라는 "루피화 약세 지속과 주말을 앞둔 기관 투자자들의 신중한 포지션으로 인해 위험 선호 심리가 더욱 위축됐다"며 "개별 종목의 실적 발표에 대한 반응도 엇갈리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래더럽 자산운용의 전무이사인 라그벤드라 나스는 "시장의 심리는 이란 전쟁에 완전히 좌우되고 있으며, 이번 주 초에는 평화가 가능해 보였지만, 최근 발생한 공격으로 그러한 낙관론은 완전히 사라졌다"며 "높은 유가는 향후 거시 경제 및 기업 실적에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 PTI 통신에 따르면, 인도 루피화는 이날 달러당 94.47루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가치가 약 0.26% 하락한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 부문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니프티 국영은행(PSU) 지수는 3.06% 급락했고, 은행 지수와 금융 서비스 지수도 각각 1.31%, 1.66% 하락했다.
인도 국유 대형 상업은행인 인디아 스테이트 은행(SBI)이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4분기 순이자마진(NIM)이 감소했다고 보고한 뒤 7% 가까이 급락한 것이 섹터 전반에 부담을 줬다.
반면, 다국적 엔지니어링 기업인 써맥스(Thermax)가 약 13%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4분기 실적이 호재로 작용했다.
코포지(Coforge)도 4분기 6% 이상 뛰었다. 4분기 호실적과 긍정적인 2026/27 회계연도 전망을 발표한 것에 힘입어 주간 상승 폭을 약 15%까지 확대, 5년 만에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