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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대란]⑪ "스펙보다 인적성"…대기업 채용 기준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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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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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핌이 24일 청년 취업 대란 기획에서 블라인드 채용 도입과 AI 시대 채용 변화를 분석했다.
  • 대기업들은 스펙 중심에서 조직 적합성(67%)과 직무 경험을 최우선으로 평가한다.
  • 중고신입 선호 트렌드가 확산되며 실무 경험과 인적성 검증이 채용 핵심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시대 대기업 채용 기준 매년 진화...'조직 적합성' 우선
블라인드 채용 도입 10년만에 일상화...AI 활용능력도 검증
'중고 신입' 채용 트렌드 확산...업무 능력·성실성 검증 가능

청년들이 겪는 일자리 문제는 단순한 취업난이 아니라 직무 미스매치와 지역 격차, 높은 구직 비용과 불안이 겹친 구조적 문제로 볼 수 있다. 뉴스핌은 이번 기획에서 청년 설문과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청년들의 취업 현실을 짚고, 교육·고용·산업 정책의 한계를 함께 점검한다. 아울러 청년 세대가 왜 첫 일자리에서 막히고 어디에서 좌절하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김정인 조민교 기자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원 졸업반인 조현진(29)씨는 "요즘에는 어학이나 학점은 '기본'이 됐고, 일정 정도 이상의 정량 스펙 외에 변별력은 지원동기나 직무관련 경험, 인적성 시험 등"이라며 "솔직히 학벌이나 학점이 더 중요하겠지만 바꿀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영어와 인적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생인 권순용(32)씨는 "단순한 스펙보다는 '지원자가 해당 직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진다"며 "체감하는 비중은 직무 경험이 80점 정도, 나머지 스펙은 기본적인 필터 역할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청년 취업 대란] 글싣는 순서

1. 중고 신입에 밀려 서류 '광탈'…막막한 준비생
2. '취업률 70%' 착시…청년 고용시장 한파 원인은 일자리 '양'보다 '질'
3. '자격증은 다다익선'…스펙 쌓기 비용에 '한숨'
4. "지방·3600만원도 OK"…눈 낮춰도 문턱 높인 기업
5. 겉도는 AI 교육…취준생도 기업도 '답답'
6. 회사만이 전부는 아니다…창업을 '대안' 아닌 정식 커리어로
7. AI가 바꾼 채용시장…대학 교육은 아직도 '이론형'
8. 지역대학과 기업이 함께 여는 새 통로…'정착 인재' 낳는다
9. 4년제 중심 구조, 미스매치 부른다…"연구·전문대학 역할 다시 짜야"
10. "사람이 없다"…채용난의 역설
11. "스펙보다 인적성"…대기업 채용 기준 재편
12. AI 채용 도입…채용 방식 변화
13. "이렇게 준비하라"…인사담당자 현실 조언

대기업 채용 기준 진화 [AI 그래픽=정탁윤 기자]

채용 시장에서 출신 지역과 학력 등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 10년 만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채용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공공부문에서 전면 도입됐으며 민간부문에서는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춰 활용되고 있다.

과거엔 영업직·개발직 등 일부 직무에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기업이 많았지만, 최근엔 신입사원 중 일정 인원 또는 모든 신입사원을 블라인드 채용으로 뽑고 있는 대기업이 늘고 있다.

◆ AI시대 대기업 채용 기준 매년 진화...'조직 적합성' 우선

인공지능(AI) 시대 대기업들의 채용 기준도 과거와 달리 매년 진화하고 있다. 전통적 학점·어학 중심의 '스펙 평가'에서 직무 적합도 위주, 최근엔 특히 '인적성'을 강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채용인증기관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의 '2026년 채용 트렌드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로 ▲조직적합성(인성, 협력, 책임감) 검증(67%)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동료와 협업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완수하는 인간적 자질이 채용의 본질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이어 AI 확대에 따른 인력 축소 및 질적 채용 전환 (63%), AI 리터러시(이해 및 활용 능력) 검증 (46%), AI로 포장된 지원자의 진정성 및 표절 검증 (41%) 등 AI와 관련된 변화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사진=뉴스핌 DB]

국내 패션 대기업의 홍보 담당자는 "업무와 연관성이 없는 자격증이나 스펙보다는 유관 직무에 경험이 있는 사원이 실제로 업무에 투입되었을 때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케이스가 쌓여 직무 경험 중심으로 채용 기준이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것 같다"며 "명문대나 자격증, 어학 점수가 업무 역량과 비례하지 않으며 오히려 유관 경험이 있는 신입사원이 더욱 빠르게 적응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뷰티 상장기업 관계자는 "취준생들이 가장 오해하는 채용 기준중 하나는 '정답 같은 스펙'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어느 정도 학점, 어학점수, 대외활동 개수를 채우면 합격에 가까워진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채용에서는 그런 일률적인 기준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중고 신입' 채용 트렌드 확산...업무 능력·성실성 검증 가능

기업들이 스펙보다 직무 경험을 중시하다보니 완전한 신입 보다는 '중고신입' 채용을 선호하는 트렌드도 확산하고 있다. 신입으로 지원했는데도 기업들이 경력을 요구하는 경향이 많다는 지적이다.

권순용(32)씨는 "같은 나이와 학력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1~2년 정도의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가 최종 합격하는 사례를 여러 번 봤다"며 "이런 사례를 접할수록 경험의 중요성을 더욱 체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기업 인사 담당자는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이나 중고신입이 시간,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고, 특히 경력직은 레퍼런스가 있어서 어느정도 업무 능력과 성실성 측면에서 검증된 지원자라는 인상이 있다"며 "이에 따라 인사 리스크도 덜하다"고 말했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주류업계 인사 담당자는 "채용 방식이 수시채용 중심으로 바뀌면서 경력직 비중이 크게 늘었다. 영업 부서는 매년 수시채용으로 충원하고 있는데, 입사자의 90%가 경력직"이라며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결국 동일 직무 경험이다. 마케팅 직군은 관련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영업 직군은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보기 위해 사례 기반 질문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스펙'이 중요시되는 분위기도 남아 있다. 전력 대기업 인사 담당자는 "학점이나 어학 등 전통적인 스펙 비중이 크게 줄었다고 보긴 어렵고, 최소 기준은 여전히 존재하는 편"이라며 "예를 들어 학점 3.0 이상 등 기본적인 커트라인을 염두에 두고 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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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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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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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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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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