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전환 가시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와이즈넛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국내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로 347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존 AI 솔루션에서 AI 에이전트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매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방어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작년 영업이익은 1억1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NDR에서는 2025년 실적 리뷰와 함께 AI 에이전트 중심 매출 전환 현황, 공공 및 산업별 대형 수주 파이프라인, 2026년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특히 와이즈넛은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예산 집행이 재개되는 흐름 속에서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축해온 다양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매출 전환 시점이 가시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패키징화해 공급 효율을 높이고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신속하게 적용 가능한 구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완성도를 고도화함으로써 개별 구축 중심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공급 체계를 확보했다는 점이 주요 전략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어플라이언스를 이달 말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고성능·고효율 NPU에 와이즈넛의 에이전트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및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통합한 일체형 AI 서치 에이전트로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즉시 운용이 가능한 온프레미스형 통합 모델이다.
회사는 해당 어플라이언스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초기 공급을 확대하고 이후 금융·산업 등 민간 기업간거래(B2B) 시장까지 확장해 AI 인프라 사업 영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초기 구축 매출과 함께 유지보수·고도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중장기 매출 안정성 제고 요인으로 평가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2025년은 매출 구조 전환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 시기였다"며 "3월 말 출시 예정인 일체형 AI 서치 에이전트를 포함해 AI 에이전트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2026년에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넛은 공공 레퍼런스 기반의 패키징 고도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2026년 AI 에이전트 중심의 매출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